내달 13일 오디션 통해 선발 경기도 하남문화재단은 연극 ‘도미아랑’에 함께할 시민배우를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 하남문화재단은 8월 13일 오디션을 통해 연극 ‘도미아랑’ 주연배우를 포함한 총 8명을 뽑는다고 22일 밝혔다. 시민배우는 무대경험이 있거나, 공연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배우는 오는 11월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연극 ‘도미아랑’은 삼국사기 ‘도미설화’를 모티브로 한다. 도미와 아랑이 믿음과 사랑을 위해 왕의 권력에 굴하지 않고 희망을 되찾는 올바른 용기를 그린다. 공연의 색다른 점은 백제의 무능한 왕으로 기억되는 개로왕을 다른 시각에서 그린다. 공연에는 지역예술가 및 공연계 유명제작진이 참여한다. 연출은 한국연극협회 하남지부장인 극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