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신월7동 현장구청장실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김수영 구청장
양천구 올해 전국 순위는?
・ 2019년도 전국 지방자체단체 평가
주민평가 부문 5위 차지!
양천구가 ‘2019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전국 69개 자치구 중 주민평가 부문 5위를 차지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일보가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실시한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평가’는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50%) ▲재정역량(30%) ▲주민평가(15%) ▲제15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결과(5%)를 반영해 자치단체의 역량을 측정하는 평가이다.
행정서비스 부문에서는 사회복지·보건, 일자리경제, 문화관광, 안전, 교육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고 ▲재정역량은 자체세입비율, 예산대비채무비율, 재정성과 등을 평가했으며 ▲주민평가는 전국 4만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서비스 만족도’, 지방공무원·지방의회의원의 역량과 지역 주민의 자치역량에 대한 주민 체감도를 조사하는 ‘자치역량 평판도’ 등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양천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평가 분야는 지난해보다 2위 상승한 5위를 차지하고, 단체장역량 주민만족도 분야에서는 9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전국 69개 자치구 중 주민평가 5위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특히 주민들이 직접 평가해 준 분야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앞으로도 모든 양천구민이 더 살기 좋은 양천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업무계획을 태블릿pc로 보는 모습
'종이 없는 스마트행정' 확대
행정업무 효율성 up! ECO양천 실현! 구의회도 동참!
양천구는 올해부터 ‘종이 없는 스마트행정’을 확대 실시한다.
구는 2016년부터 모든 간부회의에서 회의 자료를 인쇄하는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해서 종이 없는 회의를 실천하고 있다. 토너·용지 등 인쇄에 들어가는 비용부터 회의자료 수정이 필요한 경우 전체를 다시 인쇄해야 하는 낭비, 회의가 끝난 후 서류를 세단하는 수고도 줄이며 회의문화를 개선했다.
올해부터는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 각종 업무보고 자료를 파일로 공유한다. 그중 하나로 업무에 필요하기는 하지만 책자 활용도가 낮았던 ‘주요업무계획’, ‘주요업무시행계획’, ‘새해 달라지는 양천구정’ 책자 발간을 없앴다. 대신 구청 홈페이지에 파일을 공유해서 직원들과 구민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총 1100부 가량의 책자발간을 없애면서 A4용지 5만장 분량의 종이 사용을 줄이고 환경도 보호한다. 또한, 변동사항을 즉각적으로 수정할 수 있어 구민들에게 그때그때 더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구의회도 스마트 행정·의정 구현에 동참한다. 2월 27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부터 주요 업무계획을 태블릿PC에 담긴 파일로 보고받게 된다. 또한 향후 각종 업무보고 및 안건심사 등에 필요한 자료제출 및 회의진행 시에도 두꺼운 회의자료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해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양천구
문화와 관광명소를 소개합니다
150년된 느티나무
양천구 목4동에는 수령 150년된 느티나무 고목이 한그루 서 있다. 이 느티나무는 이곳이 대규모 주택단지로 변모하기 이전에도 마을이 존재했었다는 하나의 증표가 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 뜻있는 나말(목4동의 옛이름)마을의 주민이 식재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6.25사변때는 폭격을 받아 고사상태였으나 새순이 움트는 등 각종 재해를 극복하고 잘자라고 있으며, 목4동 사무소에서 동민과 함께 영원토록 아끼고 가꾸기 위해 관리하고 있다. 전해내려오는 말에 의하면 누구든 건강을 빌기만 하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졌다고 하며 함부로 훼손하면 저주를 받고 큰 재앙이 뒤따라서 오래 전부터 잘 보호해서 현재까지 살아있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받들여 지고 있다.
파리공원
목동 906번지에 위치한 파리공원은 1987년 3월6일에 착공, 동년 7월 1일 준공해서 개원했다. 파리공원은 1886년 한국과 프랑스가 통상 수호조약을 체결한 이래 100년동안 두 나라가 동서문화의 교류는 물론 경제발전의 동반자 및 국제평화유지의 혈맹으로 다진 우호를 상기하고, 파리시 코로니 아파트 단지내에 서울 광장을 마련한 답례로 신시가지 부지 (2만9720㎡) 제 2근린공원을 파리공원으로 조성케 됐던 것이다.
서울의 광장(520㎡)파리광장(800㎡), 한·불광장(3900㎡), 연못, 벽천시설등으로 낭만과 휴식, 녹지공간을 함께 배치했다. 약 540㎡ 공원에는 양국의 특성을 살린 소나무, 마로니에, 느티나무 등 30여종 1만5800그루의 나무를 심고 공간에는 잔디를 깔았다.
공원과 바로 인접한 곳에는 목동시립도서관이 위치해서 휴식과 문화공원으로의 면모를 갖추었다.
목동아이스링크장
국제 빙상경기 유치 및 효과적인 훈련을 통한 우수 선수 육성과 빙상인구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국제규격의 빙상 경기장의 확보를 위해서 목동 918번지에 지하1층 지상2층의 건축연면적 1만4700㎡(4,446평)의 경기장을 1988년 2월 1일 착공, 1989년 10월 20일에 준공, 1989년 12월1일에 개장했다.
시설로는 국제규격의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관람석 5000석, 기타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특징으로서는 다음과 같은 4가지가 있다. ① 4계절 전천후 운영시설 ② 에너지 절약형링크장 냉동시설(D.L.R방식) ③ 경기 운영 자동계측 및 기록장치 설비 ④ 지하, 지상 2개의 국제규격 링크시설로서 전천후 아이스링크를 만들어 연중 언제나 스케이팅을 즐기며, 동계스포츠 애호가의 저변을 확대시켜 목동아이스링크 시대를 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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