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블로그 기자단을 통해 구민이 바라본 송파구 곳곳의 이야기와 소식을 전한다.
지난 2017년 ‘함께하는 소통’을 지향하며 신설된 송파구 블로그 기자단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소통 채널이다.
구민이 직접 송파구 공식 SNS 계정 중 하나인 ‘송파구청 네이버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며 송파의 정책이 스미는 현장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진솔하게 표현한다.
서툴지만 솔직한 사진과 영상, 편안한 구어체 글귀는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웃들에게 친숙함을 준다. 송파구는 블로그 기자단의 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블로그기자단이 간다 게시판 외에 지난해부터 따뜻한 동네이야기, 꿈을 이룬 송파인 이야기를 신설하며 높은 구독수를 보였다.
이곳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과외선생님이 된 고등학생들, 요양원 미용봉사자, 창업에 성공한 경력단절 주부 등 이웃의 이야기가 녹아있다.
기자단을 통한 구민참여형 SNS운영 이후 송파구는 2018년 12월 기준 블로그 이웃 수 1만9000여명을 기록하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많은 주민들에게 어렵고 딱딱한 행정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겠다는 목표를 실현 중이다.
올해로 3회째에 접어드는 블로그기자단은 2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총 30명이 올 한해 송파의 소식을 전달하며, 연임기자를 제외한 18명의 신규 기자를 오는 2월 1일까지 모집한다.
3기 블로그 기자단은 온라인 회의와 정기적인 오프라인 간담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소통하며 송파구 주관의 축제와 주요 행사에 초청받게 된다.
기자단 위촉 시 월 1회 이상 구의 문화관광, 축제, 현장 소식 등을 취재하며, 재난 및 재해 등 비상사태에 따른 신속한 제보와 대응요령 전파 역할도 부여된다.
작성된 원고는 송파구 공식블로그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게재되며 채택 기사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과 송파구 소재 대학생,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송파구 홈페이지 내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 (eileen1214@songpa.go.kr)로 접수하면 된다.
박성수 구청장은 “블로그기자단은 구민의 시각으로 구정을 바라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소통 창구”라며, “지역의 소식과 이웃들의 삶을 들려줄 블로그기자단의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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