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산경일보] 성북구‚ 동(洞)신년인사회 마무리

산경일보 2019. 1. 27. 11:45


▲ 장위1동 신년인사회.


성북구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자 2주간에 걸쳐 진행한 동(洞)신년인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0일 월곡1동부터 시작된 신년인사회는 구청장이 20개 동주민센터를 돌며 동별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 받으며 함께 2019년 구정 운영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성북구는 ‘돌봄과 나눔의 현장’을 주제로 하여 주민주도의 미담사례 공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행정 강화, 그리고 동(洞)별 의미 있는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과 직접 소통했다.


관내 어린이집부터 복지관, 입양원 및 전통시장 등 다양한 연령,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제기한 사항에 대해선 구청장이 직접 설명을 하기도 하고, 또 해결할 사항은 즉시 지시하기도 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선 독특한 점으로 동(洞)직능단체가 주민들 앞에서 각 단체별 새해 다짐을 한 것이다.


주민자치 시대로의 전환으로 ‘주민자치회’가 확대됨에 따라, 주민들을 대신하여 각 직능단체의 대표들이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모토로 지난 7개월 현장행정을 통하여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 이 모든 것은 성북구 발전을 바라는 주민들의 의지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현장행정을 통해 2019년 한해도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