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광주시,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 주제 공모
광주시 퇴촌면이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 개최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퇴촌 토마토축제 주제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시 대표 축제인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의 특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방문객에게 퇴촌 토마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전자우편(gmlrn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 공모의 결과는 축제위원회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당선작 등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퇴촌면(031-760-48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클린농업인대학(원) 입학식 개최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6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2019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 입학생, 관계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학사 일정으로 대학은 과수과 35명, 도시농업과 3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30주 130시간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운영된다. 과수과는 과수재배기술, 전정, 접목, 병해충 종합관리기술 등에 대해 농업현장을 중심으로 배울 수 있으며 도시농업과는 도시농업의 이해, 작물재배, 텃밭 가꾸기, 생활원예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심화과정인 대학원 과정으로 농업인대학을 졸업한 자로 30명을 선발해 대학원을 운영하며 미래농업에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신 시장은 “올해 농업인대학은 심도 있는 전문이론과 현장실습 위주의 전문교육을 강화시켰다”며 “광주농업 발전을 주도할 농업인력 육성에 농업인 대학생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노인회 척사대회
남한산성면, 1사1경로당 협약식・노인회 척사대회
광주시 남한산성면은 지난 5일 남한산성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1사 1경로당 협약식과 노인회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사 1경로당 협약식은 노인회(분회장 김영옥)와 해동상사㈜(대표 박완서)간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경로당 환경개선 및 복지증진에 협력키로 했다. 김 분회장은 “자매결연을 계기로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물적지원 뿐만이 아닌 지역 사회와의 공동체 의식 고취를 통한 상호 발전이 기대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열린 ‘남한산성면 주민화합 노인회 척사대회’는 주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150여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최한 (사)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 김영옥 남한산성면분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곳 남한산성면이 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이 서로 화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면장은 “우리의 전통놀이인 척사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액운을 물리치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건강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 번은 꼭 가봐야할 관광명소 추천
경기도자박물관
조선백자를 연구하고 조선 관요 유적의 발굴과 학술연구산업, 전통 도자문화교육 등 한국전통도자를 연구하는 전문도자박물관이다. 한국 전통 도자기의 육성발전을 위해서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전’ 이라는 전통도자공모전을 격년제로 개최하며, 이를 통해 오늘의 한국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2개의 대형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대규모의 야외 조각 공원과 장작가마, 한국정원, 다례시연장 및 광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도자기를 판매하는 도자쇼핑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있다.
광주 조선관요박물관은 조선 500년의 역사를 이어온 순백자, 청화백자, 분청사기 등 조선시대 관요에서 생산된 전통도자기와 그 전통을 계승하는 현대작가들의 작품들을 상설 전시하며, 우리의 전통 도자문화와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 전시, 특별전시를 통해 살아 숨쉬는 우리의 도자전통을 느끼게 해준다.
태화산
도척면 추곡리에 위치한 태화산(664m)은 상당히 뾰족한 봉우리를 가진 아담한 산이다. 인근에 곤지암 소머리국밥촌이 있고 낚시터 저수지도 많아 방문객들이 늘고있다.
정상에서 남쪽 방향 산자락에는 고려 충속왕12년에 일연선사가 창건 했다는 백련암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대웅전 아래에는 전설이 깃든 ‘장군수’가 있어 등산시 식수로 이용할 수 있다.
울창한 숲 사이로 난 능선 오솔길을 올라가면 바위 전망대가 나온다.
내려다보면 계곡아 시원하게 펼쳐지고 계곡 너머로 백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길고 장쾌해 가슴이 탁 트인다. 태화산은 어느 쪽 코스를 잡더라도 3시간 정도면 무리없이 오를 수 있다.
경안천습지생태공원
봄, 여름, 가을에 신록과 갈대가 어우러지는 경안습지생태공원은 일년 내내 온갖 철새가 노니는 장소다. 호숫가 갈대숲 사이로 보이는 몇 그루의 나무들이 운치를 더한다.
이곳은 1973년 팔당댐이 건설되면서 일대 농지와 저지대가 물에 잠긴 이후 자연적으로 습지로 변한 독특한 곳이다. 다양한 수생식물과 갖가지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게 돼서 이제 조류관찰과 자연학습의 장으로 거듭났다. 공원을 휘휘돌아 잘 정돈된 산책로가 조성돼서 가족단위로 산책나온 시민들과 자건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도 한다.
습지는 자연정화기능이 탁월해 수질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있어 점차 그 범위를 확대 조성할 계획에 있으며, 이곳 공원은 습지상태 자연 학습장으로 개인 및 단체 관람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남한산성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다. 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겨졌다. 남한산성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조선시대 남한산성은 국방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장소였다. 특히 조선왕조 16대 임금인 인조는 한산성의 축성과 몽진,항전이라는 역사의 회오리를 이곳 산성에서 맞고 보낸 바 있다. 오늘날의 남한산성은 인조 2년(1624)부터 축성돼서 인조 4년(1626)에 완공 됐으며, 산성 내에는 행궁을 비롯한 숭열전, 청량당, 지수당, 연무관 등이 들어서 수 백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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