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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성동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산경일보 2019. 1. 28. 10:14


▲ 성동구청 1층 민원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유아전용 의자.


성동구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부처, 시·도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전국 304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제도 운영과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 등 민원서비스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에서 성동구는 타 기관과 차별화된 고객 중심, 현장 중심의 다양한 민원행정 사업 운영과 기관 특성을 반영한 민원제도개선안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민원환경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기관장이 다양한 기회와 방법으로 구민의 민원을 청취하는 등 민원행정에 대한 높은 의지와 관심도를 보였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민원상담 및 민원후견인제 운영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점, 그리고 고충민원에 대한 적극적,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한 높은 민원 만족도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월등한 점수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1위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민원행정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임이 검증된 만큼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속에서 직접적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