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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의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 가져

산경일보 2020. 2. 2. 16:58

예방대책 점검하기 위해 마련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


성북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의회 제4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종합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해 지역사회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성북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의회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성북구 안전생활국장, 도시안전과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안전생활국장이 현재 성북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리현황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운영 계획을 보고한 후 도시안전과장이 선별진료소 설치와 취약계층 및 노약자 대상 시설 선제적 예방조치, 방역물품 구매계획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를 받은 의원들은 감염증 대응체계, 선별 진료소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집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방역물품의 신속한 확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각종 행사의 전면적 취소,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대응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