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 계양구‚ LED 조명 설치로 저소득층 전기료 절감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

인천 계양구는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일반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주는 ‘2019년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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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인 LED 조명 교체 설치사업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사용을 촉진하여 전기소비를 줄여 소비자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경감하여 주고 시설 개선을 통한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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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권자 152세대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복지시설 3개소이며, 일반조명을 LED로 교체 시 수급권자 152세대의 연간 에너지절감률과 전기요금 절감액은 각각 43%, 1100만원이고 복지시설 3개소는 각각 47%, 200만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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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실시되는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사업비는 총 1억100만원이고, 계양구는 지난 2018년까지 총 9억7200만원을 투입하여 저소득층 503세대, 복지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총 7145개의 LED 조명의 설치를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