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경주시가 형산강에 은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경주시는 30일 현곡면 금장리 일대 형산강에 은어 치어 3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형산강은 경주에서 시작돼 포항과 동해로 이어지며 남에서 북으로 흐르는 유일한 강이다.
시는 2014년부터 내수면 생태계 복원 및 은어를 통한 어족자원 증강을 목적으로 형산강과 양남면 대종천에 은어 치어 17만 마리를 방류하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환경단체와 주민은 참여하지 않았고, 방류 후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사는 민물 은어는 가을에 수정·부화해 육지와 가까운 바다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이 되면 다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온다.
상류에서 서식하는 단년생 어종으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예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던 귀한 토종 어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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