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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한전 정선지사‚ 업무협약 체결

산경일보 2020. 7. 15. 11:11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활용 에너지복지사업 추진

 

▲ 정선군청 전경.

 

정선군과 한국전력공사 정선지사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및 김재관 한전 정선시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복지사업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운용하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불량 전기시설 교체, 단열시공, 창호 보수 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절감하며 에너지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저탄소‧녹생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자 추진하는 에너지효율화 사업이다.


정선군과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복지사업 업무협약으로 매년 50가구 이상의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열시공, LED조명시설 및 고효율 전기기기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에너지복지 확대는 물론 저소득 가구 에너지 비용절감 등 생활안정에도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저소득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한국전력공사의 에너지복지사업 추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저소득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