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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착한 1촌 기부릴레이’ 협약 체결

산경일보 2020. 8. 23. 09:43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릉지사협과 취약계층 위기상황 대응

 

강릉시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오후 2시 강릉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착한1촌 기부릴레이’ 업무협약 및 기탁식을 가진다.


착한1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네이밍 ‘착한’과 강릉시 복지네이밍 ‘1촌’을 결합한 나눔 네이밍으로, 기부릴레이 참여 단체 및 모임을 지칭한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김한근 강릉시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모금회 회장, 왕종배 강릉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남동 원장(김남동 내과의원)이 참석해 지역단체 및 모임이 많은 강릉지역의 특성을 살린 강릉형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재정을 확보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재원 마련 및 나눔문화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자 한다.


또한 김남동 원장(김남동 내과의원)의 기부릴레이 1호 기탁을 시작으로 ‘착한1촌 기부릴레이’ 모금운동의 확산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


강릉시는 지역주민 안내 및 홍보와 모금 및 배분계획 수립을, 모금회는 기부금 영수증 발행과 사업수행과정 및 결과에 대한 평가를, 협의체는 모금 및 배분계획에 따른 예산 책정 및 집행을 추진해 나갈 것을 합의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코로나 19 재확산 추세라 여러 가지로 많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착한1촌 기부릴레이’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돼 어려운 이웃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낼 원동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