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성동구 ‘2024년 재난관리평가 시상식’ 대통령상 표창 수상

산경일보 2024. 10. 17. 10:15
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 포상금 1300만원 확보

 

▲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관리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표창을 수상하였다.

성동구가 지난 11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서울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려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 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시상하는 행사다. 

성동구는 서울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 및 포상금 1300만원을 받았다. 2018년 이후 6년 만에 받은 대통령상이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관리 인력구성 및 예산 ▲교육 ▲시설물 안전관리 ▲매뉴얼·유관 기관 협력체계 구축 ▲훈련 등 6개 분야 88개 세부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실적(2023년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성동구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안전신문고 활동과 부단체장 이상 참여하는 CCTV 시스템 구축 등 ‘성동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과 ‘서울시 최초 반지하 전수점검 및 취약계층 안전강화' 재난정책이 수범 사례에 선정되는 등 지표 모든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통령상 표창은 구의 행정적 예방정책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동, 주민들의 선진적 안전의식 삼위일체가 빛을 발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성동형 안전정책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