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겨울철 열수송관 누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오후 신정가압장 일대에서 서울시, 서울시에너지공사와 공동으로 ‘열수송관 누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난방 수요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열수송관 누수 사고로 인한 대규모 난방 공급 중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신정가압장 내부 메인 배관 인입부로 공급되던 중 누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구로소방서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한 실전 현장 대응훈련 형태로 진행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열수송관 누수 사고는 겨울철 큰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사고 수습과 주민 지원 방안을 면밀히 점검했다”며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실전 같은 훈련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번 훈련이 실전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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