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교통공사,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협력 확대

산경일보 2025. 2. 26. 14:32
미국에 경기교통공사 첨단교통정책 알린다

 

▲ ‘국제교류 활성화 및 ESG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모습.

경기교통공사는 25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국제교류 활성화 및 ESG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서가고 있는 경기교통공사의 첨단 교통정책을 미국에 알리고 교통관련 지식·기술 교류 활성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송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괄정무수석, 서동하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한국지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 소개 등 주요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교통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경기교통공사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교통문화 행사 상호 초청,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양 기관 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 추진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교통 분야와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한인 사회의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ESG 경영 확산을 위한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서정일 총회장은 “경기교통공사가 교통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이번 협약으로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한인 사회와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