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자 511명···보훈명예수당, 참전유공자 수당 등 지급해 예우

성남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영웅들이 지킨 나라, 이어 나갈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보훈회원 7명 표창,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 노래 공연, 6.25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 생존해 계신 성남시 6.25 참전용사는 511명이며, 대부분 90대 고령이다.
시는 이들에게 월 20만원의 보훈명예수당과 월 3만원의 참전유공자 수당, 설과 추석 때 각 5만원의 명절 위문금 등을 지급해 예우하고 있다.
택시 이용 땐 요금의 75%(월 최대 15만원)를 지원한다.
사망한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 1368명에게는 월 10만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 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특례시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8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려 (1) | 2025.06.23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에덴교회 ‘나라사랑 보훈음악회’ 참석해 한국전쟁 참전용사에 감사 인사 (0) | 2025.06.23 |
수원특례시, 새빛세일페스타와 연계해 지역 상권 이용 독려하는 ‘붐업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0) | 2025.06.22 |
하남시, 미사센텀비즈에서 기업애로 상담회 개최···현장에서 해법 찾다 (0) | 2025.06.22 |
광주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 실시 (0) | 2025.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