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일보]강서구의회, 제262회 임시회 열려

구의 주요 업무계획 청취

강서구의회가 2019년 첫 번째 임시회(제262회)를 연다.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연말 제261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했던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184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 결과를 듣는 한편 그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새해를 맞아 구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14일부터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상임위원회별로 방문해서 각동의 올해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구의 다양한 정책들이 최 일선 기관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핀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재무위원회 서울특별시 강서구 바르게살기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외 2건, ▲보건·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 강서구 에너지 조례안 외 3건, ▲도시·건설위원회 서울특별시 강서구 옥외광고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올 한해 구정의 주요현안을 파악해서 현재의 강서구를 면밀히 진단하고, 앞으로 강서구의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서 주민이 공감하는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