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교과서 너머 시인 조지훈을 기리다 //-->승인 2016.11.30 10:55:23 --> ▲ 종종 바위로 비유되는 ‘선비 조지훈’에서 영감을 얻은 구조물 ‘돌의 미학’. 조지훈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안무가 박나훈, 음악가 김시율의 작품을 영상으로 감상 할 수 있다.우리나라 국민이 사랑하는 시인 조지훈을 기리는 작은 전시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가 잔잔한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는 청록집 발간 70주년을 기념해 성북구와 성북문화재단이 마련한 전시로 유가족, 신경림 시인을 포함한 예술가들, 성북구 주민 그리고 고려대학교 등이 참여했다.조지훈의 시「완화삼」의 한 구절이자 전시 제목인 ‘고요히 흔들리며 가노니’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등 비극적 순간을 오롯이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