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7 12

수원시 '영흥숲공원' 임시 개방

산지형 산책로, 건강 마당 등 임시 개방 수원시가 2014년 시작한 ‘영흥숲공원 조성공사’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한다. 임시 개방하는 시설은 2.7㎞ 길이 산지형 산책로, 건강 마당, 실내체육관, 숲놀이터, 공원 내 도로 등이다. 축구장 70개 넓이인 영흥숲공원에는 산책길,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 전망데크, 보행교 등이 있다. 평상·파고라 등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바닥분수, 생태숲 체험 공간 등도 조성했다. 또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족구장, 야외운동기구 등 체육시설이 있다. 수목원은 기존 산지지형을 살려 정원형 수목원으로 조성했다. ‘전시정원’과 ‘수집정원’으로 이뤄져 있는데, 전시정원에는 블루밍 가든·암석원·정조효원·휴게정원 등이, 수집정원에..

용인시, 대규모 점포 대상 화재 예방 특별 점검 실시

총 2차 점검으로 특별 점검반도 꾸려 용인특례시가 27일부터 백화점, 아울렛, 대형 마트 등 대규모 점포 25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2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용산동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발생하자 이상일 시장이 긴급 점검을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우선 관내 25개 대규모 점포시설에 공문을 발송해 1차적으로 자체 점검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피난출입구 물건적치 및 폐쇄 ▲피난 유도등 표지판 상태 ▲소화기 및 소화전 상태 ▲방화셔터 작동 및 적재물 상태 ▲기타 소방안전관련 구조물 관리 등이다. ​시는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이들 시설물 등을 2차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용인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용인문화재단, 정원 조성 행사 개최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는 정원 (재)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4일, 약 150여명의 용인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어울림(林)정원 조성 행사를 용인 경안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인특례시 푸른공원사업소가 주관하는 ‘어울림 정원’은 도시공원을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는 시민들의 식물 심기 행사로 3회 째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문화×생태 프로그램이 더해져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문화×생태 프로그램 ‘가지가지 픽(PICK)크닉’에 참여한 시민들은 제공받은 그늘막, 돗자리, 도시락, 동네상점이 픽(PICK)한 피크닉에 어울리는 책, 그리기 도구 등 다양한 피크닉 재료를 활용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도시공원을 즐겼으며, 함께 운영된 ▲언제가도 좋은 나만의 피..

문화·예술 2022.09.27

김태우 강서구청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기회의 참석

김태우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 오후 5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서구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 평화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지역 주민의 안보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구청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30여 명과 강서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태우 구청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무기 사용 위협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지금, 자문위원들의 담대한 구상이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항상 강서구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다양한 통일정책을 제안하는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

광주시문화재단, 가을의 청취 느낄 수 있는 10월 기획공연 선보여

피아니스트 백건우, 데이비드 러셀 등 출연 오는 10월. 광주시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공연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시작으로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뮤지컬&영화음악들을 선보이는 Bon Voyage 시즌2,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의 리사이틀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첫 시작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이다. 지난 해 쇼팽의 야상곡을 선보이며 그만의 깊은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던 백건우는 올해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중 하나인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를 선보인다.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가..

문화·예술 2022.09.27

성남문화원, 개천절 기념 단군제·도당굿 문화축제 개최

가요공연, 문화축제 등 진행 성남문화원은 단기 4355년 개천절 기념, 기념식과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를 오는 10월 3일 오후1시 부터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단군성조연합회의 ‘선의식’과 ‘분향’을 시작으로, 12시부터는 가수 김다희 · 화영 · 박석진 가요공연, ‘품바’ 오동팔의 식전 특별공연, 개천절 기념식은 성남시립국악단 ‘타악퍼포먼스’, 김대진 원장의 기념사와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의 축사, 개천절노래 등이 진행되고, 이어 2부에서는, 제27회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로, ‘경기소리사랑회’와 단군성조연합회 회원들이 출연하는 ‘선녀춤 & 초혼제’를 시작으로, 오진수 선생의 ‘산거리’, 승경숙 선생의 ‘제석거리’, 가수 이민지 · 원우 가요공연, ..

경기문화재단 ‘무장애, 경계 없는 문화예술 현장을 위하여’ 공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정책 대담 영상 콘텐츠인 '지지씨 정책 프리즘' 3회 ‘무장애, 경계 없는 문화예술 현장을 위하여’를 23일 경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지난 7, 8월 ‘문화도시’와 ‘예술인 지원제도’ 관련 대담을 공개한 데 이어 9월에는 문화다양성 확장의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장애예술 현장을 위해 필요한 변화들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장애예술과 그 현장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필요한 변화들에 대해 첫 번째 섹션 ‘마주 앉아 정책토크’에서 이승주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매니저와 문화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최선영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고, 두 번째 섹션 ‘한 번 더 밑줄 긋기’를 통해 고주영 공연예술 독립기획자가 ‘함께 살기 위한 예술’로서의 장애예술..

한국도자재단, 경기공예페스타 개최

한국도자재단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2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 ‘2022 경기공예페스타’는 2020년부터 매년 가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리는 공예 문화 축제로 공예 관련 교육, 체험, 마켓,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공예 문화 가치 확산과 도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개최된 ‘2022 공예주간-경기! 공예 행복 캠프’의 개선 사항을 반영해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주도자기페스타’, ‘여강나루장터’ 등 지역사회 행사와도 연계한다. 올해는 ▲공예마켓 ▲도자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 ▲집콕 공예 수상작 전시회 ▲공예 동호회 창작 발표회 ▲공예 교육 프로그램 ▲공..

경제 2022.09.27

양천구, 온수공원 ‘공원생활자 모두를 위한 열린들판’으로 조성

현상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양천구는 도시개발과 공원일몰제로 실효위기에 처했던 ‘온수공원-2지구 조성’을 위한 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디자인스튜디오 엘오씨아이(LOCI)의 'NON FORMAT, PLATEAU_부제;공원생활자 모두를 위한 열린들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수공원 조성’ 공모 당선작 “NON FORMAT, PLATEAU_부제;공원생활자 모두를 위한 열린들판”은 공원의 특정 프로그램을 확정 짓는 대신, 산지형공원의 특성을 고려해 편히 걷고 머물 수 있는 최소한의 시설로써 너른 들판, 공원의 집(작은 가드닝센터), 무장애 숲길 등만 계획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있을 끊임없는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자 한다. 신정3동과 신월7동에 걸쳐있는 28,155㎡ 규모의 온수공원(2지구)은 과..

성북구-성북문화원 ‘성북동밤마실-달빛에 풀어지다’ 개최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해설 탐방 성북구청이 주최하고 성북문화원이 주관하는 ‘성북동밤마실-달빛에 풀어지다’가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 동안 성북동 일대에서 펼쳐진다. 성북동밤마실은 2017년부터 시작된 성북동문화재야행을 잇는 행사다. 성북구 관계자는 “문화재 및 문화시설 야간 개방, 지역 문화예술인의 공연, 각종 체험 및 전시, 해설탐방 프로그램 등을 풍성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만해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옛집,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이종석 별장, 선잠단지 등 문화재와 우리옛돌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성북동예향재, 성북역사문화센터 등이 이번 성북동밤마실 기간에 특별히 야간에 개장한다. 예약하면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성북동밤마실 메인 거리와 성북동 문화재 사이를 이동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