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 160

동대문구, 이태원 참사 관련 합동분향소 마련

11월 5일까지 동대문구청 광장에서 운영 동대문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를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31일부터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 설치‧운영한다. 구 합동분향소는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인 11월 5일까지 6일 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조문이 가능하다. 31일 오전 9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구 간부 및 직원들은 분향소를 찾아 참사 사망자를 추모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앞서 구는 30일 12시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필형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간부가 참석하여 유가족 지원과 사고 수습에 대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이를 토대로 31일 9시 기준 파악된 동대문..

광진구, 군자역사거리 유턴차로 신설

어린이대공원 일대 교통체증 개선…주민 숙원 해결 광진구가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군자교 방면 군자역 사거리에 유턴차로 신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구는 어린이대공원 후문에서 군자역 사거리 구간의 유턴 불가 불편을 해소하고, 용마산로 북측과 천호대로 동측 차량의 능동 진입을 편리하게 개선해 교통 불편 고질 민원을 13년 만에 해결했다. “걸어서 3분 거리를 차로 도착하는 데 20분이나 걸렸어요!” 인파가 몰리는 주말과 연휴, 벚꽃이 만개하는 가정의 달 5월에도 어린이대공원 일대는 주민들의 하소연이 이어졌다. 주민들의 유턴차로 설치 요청 민원은 2009년부터 시작됐다. 어린이대공원 후문 일대에서 군자역 사거리 방면은 어린이대공원과 능동을 진입하려는 좌회전 통행량이 많은 지점이다. 이에 반해 북측 천호대로에도 ..

성북구,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 운영

이승로 구청장, 구 간부, 직원 등 분향소 찾아 추모 성북구가 이태원 참사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오늘부터 구청 앞 잔디마당에 설치 운영한다. 성북구 합동분향소는 오늘부터 정부가 결정한 국가 애도기간인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운영하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누구나 참사 희생자에 대한 조문이 가능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구 간부 및 직원들은 운영 첫날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이와 함께 성북구청과 투자 출연기관은 11월 5일까지 조기를 게양한다. 앞서 성북구는 30일 오전 이태원 사고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 재난안전본부장을 비롯해 성북구 과장급 이상 전 간부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사고 수습 지원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

마포구, 업사이클링 체험공간 조성해 '눈길'

플라스틱 생수병을 모아 ‘섬유’로 탈바꿈 마포구는 플라스틱 생수병을 모아 ‘섬유’로 탈바꿈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인당 플라스틱 사용량이 세계 상위권에 속하는 나라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으로 폐플라스틱 발생량이 크게 늘어 쓰레기 대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 중 투명페트병은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의 재활용이 가능해 2020년부터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주민들의 인식부족 등으로 전 지자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마포구는 재활용 자원의 가치와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투명 페트병을 모아 섬유로 만들어주는 업사이클링 체험공간을 청사 내에 마련했다. 구청사 1층에 마련된 체험공간은 주민들에게 ‘..

서울시, 올해까지 ‘청년월세’ 6만 명 지원

월 최대 20만원 지원…97% “주거안정 도움됐다” 응답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20년부터 시작한 ‘청년월세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6만 명이 넘는 청년이 주거비 부담을 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청년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들을 설문조사 한 결과 97%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 시는 지난 3년 간 서울 시내에 거주하는 총 6만2000명의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 10개월 간 월세를 지원했다. ‘20년 5000명을 시작으로 ‘21년 2만7000명(상반기 5000, 하반기 2만2000명)에게 지원했고, 올해는 3만 명을 선정하여 현재까지 1차 지원금이 지급됐다. 청년월세는 ‘20~’21년 상반기까지는 중위소득 120% 이하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전통시장 주변 청소로 11월 연다

주민 70여 명과 함께 낙엽과 무단 투기 쓰레기 청소하고 도로변 화분 정비 서대문구는 이성헌 구청장이 가로환경미화원으로 변신해 11월 1일 아침 7시부터 홍은1동 포방터시장과 그 주변을 청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청소에는 통장, 지역 직능단체 회원, 주민, 공무원 등 70여 명도 함께한다. 참여자들은 가로변 낙엽과 무단 투기 쓰레기 청소, 도로변 화분 정비 등에 중점을 두고 작업한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캠페인’을 펼치며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과 재활용품 및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한다. 앞서 이성헌 구청장은 이달 18일에도 아침 7시부터 1시간여 동안 홍제천 가로변 일대를 주민들과 함께 청소하고 민·관·경 합동으로 실시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및 비상벨 점검에 참여했..

이승로 성북구청장,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경영대상 수상

주민중심의 지방자치로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룬 성과 인정받아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년도 제15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단체장 부문 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뉴스더원과 ㈜시대일보사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민선7기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다”라는 철학 아래 현장구청장실과 20개 전 동 주민자치회를 운영하여, 주민과 행정이 지역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주민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실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민과의 교감을 통해 이뤄낸 행정안전부 주관의 ‘공공자원 개방·공유서..

마포구, 4세 어린이도 70세 어르신도 “오늘은 내가 주인공!”

가을내음 가득한 10월의 마지막 토요일, 마포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연이어 개최됐다. 합정동 양화진역사공원에서는 합정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참여한 ‘제3회 합정동 꿈의 축제‘가 열려 각종 문화공연과 가족게임, 경품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망원1동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모델로 참여하는 ‘망원경 스토리패션쇼’가 열렸다. ‘이웃의 삶이 축제가 된다’는 취지로 주민들이 각자의 추억이 깃든 옷을 꺼내 입고 행사장을 찾았으며, 4세 어린이부터 70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60여명의 주민들이 패션쇼의 주인공으로 런웨이를 밟았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축제이기에 더욱 뜻깊고 기억에 남는 ..

양천구, 제3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0명 모집 양천구가 목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을 통해 생활 속 목재이용 문화를 확산하는 목재교육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구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문 목공에 관심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3기 목재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목재교육전문가는 지정 기관에서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해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구는 지난 2020년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목재교육 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구는 본격적인 교육과정을 1~2기에 걸쳐 각 6개월간 진행했으며, 수강생 33명이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해 27명이 합격, 80%가 넘는 자격증 취득률을 달성했다. 이번 제3기 교육과정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2..

광진구, 2022년 일자리 박람회 성료

총 70여 개 기업과 500여 명 이상 구직자 참여 광진구에서 17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한 ‘2022년 광진구 온·오프라인 일자리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마련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에 따른 채용시장 위축을 극복하고자 구인 구직자들이 다양한 채널로 참여할 수 있도록 26일에는 현장 박람회를 열고,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는 온라인으로 병행 추진했다. 26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현장 박람회는 11개 기업과 500여 명에 이르는 구직자가 박람회장을 가득 채우며 일자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의 열의를 짐작케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취업 상담부터 이력서 작성, 취업 메이크업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