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케냐 바링고주 소속 의료인(의사)을 초청하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이천병원에서 4주간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보건 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케냐 바링고주 보건부에서 추천한 의료인(의사)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연수 프로그램은 수술 현장 견학, 의료 기기 체험, 각종 시술 강의, 외래 진료 참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경기도의료원의 선진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었다.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의 내용과 진행 방식에 매우 만족하였으며,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을 자국의 의료 시스템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