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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 ‘수원 화성 마을장인’ 육성 협력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세계유산 ‘수원 화성’이 한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지난 3월 체결한 바 있다.협약 내용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와 수원시 화성사업소는 수원 화성의 상시보수 체계 확립 및 지역주민과 협력한 세계유산 보존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며, 성안 주민들이 수원화성 여장 줄눈 보수, 기와ㆍ담장 와구토 보수, 화성행궁 유지관리 등을 직접 담당하는 마을장인으로 양성하는 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경기문화유산돌봄센터가 조성한 기능 교육장에서 ‘수원 화성 마을장인’에 참여한 주민들의 국가유산수리기능자 한식미장공 육성을 위한 실기교육을 9월 25일 ~ 11월 13일 기간동안 격주로 총 4회 개최한다. 교육은 국가유산..

경과원, 첨단 연구 장비 도입에 박차 가해

초고속 대용량 소재검색(HTS) 핵심장비 2종 도입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도내 바이오 기업들의 연구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첨단 연구 장비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과원은 ‘디지털 바이오헬스 연구장비 고도화 사업’을 통해 초고속 대용량 소재검색(HTS) 시스템의 핵심장비인 ‘시료처리자동화장치’와 ‘약효평가 시스템(FlexStation)’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시료처리자동화장치는 다양한 생체 시료를 자동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첨단 장비로, 하루 1.5만 개, 일주일에 20만 개 이상의 소재를 검색할 수 있어 연구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약효평가시스템(FlexStation)은 신약 후보 물질의 유효성, 안정성, 기능성을 빠르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첨단 분석 장비다. 이..

경제 2024.09.24

성남시청소년재단, 새로운 도약 담은 브랜드 특허청 상표권 등록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브랜드 가치 제고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발전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난해 수립한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2024~2028)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에 대한 특허청 상표권 등록을 지난 8월에 완료했다고 밝혔다.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상표권 등록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여 성남시청소년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재단의 차별화된 방향성과 미래 비전을 더욱 명확하게 부각시키며, 청소년 및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성남시청소년재단은 제4차 중장기발전계획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세대의 연결'을 미션으로 설정했다. 이는 청소년과 청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미래 세대의 역할을 강조한다. 비전으..

경제 2024.09.24

용인도시공사, 용인 출발 서울·인천지역 즉시콜 직행시행

서울·인천지역에서 용인시로 오는 교통편은 기존처럼 인접시 경유해야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중인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작년10월 경기도 광역센터 시행으로 중지된 용인에서 출발하여 서울·인천지역에 도착하는 즉시콜 직행 이용이 가능하도록 25일부터 제도를 개선한다.그동안 교통약자 이용고객이 서울·인천지역의 즉시콜 이용시 인접시까지 이동후 인접시의 특별교통수단을 통하여 서울·인천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했으며, 이로 인한 고객 불편에 따른 민원이 잦았었다.센터 관계자는 이러한 교통약자의 불편사항이 가중되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협의를 통하여 용인시에서 출발하는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인접시를 경유하지 않고도 서울·인천지역으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해당 지역으로 가고자 하는 이용고객의 불편이 상당..

경제 2024.09.24

수원문화재단, 청렴실천 서약식 개최

반부패·청렴 의지 다짐 수원문화재단은 24일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개최하고, 청렴책임관제 시행을 알렸다.이날 행사에는 오영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공직자들이 참석해 반부패·청렴 실천을 낭독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서약을 통해 재단의 부정부패를 없애고 공정하고 투명한 문화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며 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청렴책임관제를 도입하여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부정 청탁, 금품 수수 금지와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갑질 근절 등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서약식을 시작으로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0월에는 전 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

성북구 '2024 두근두근 별길마켓' 개최

오는 29일 길음동 삼양로 일대에서 열려 성북구가 오는 29일 일요일 길음동 삼양로(길음역~미아초등학교 구간) 일대에서 '2024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한다.2024년 별길마켓 행사에서는 거리 내 숨은 골목들을 돌아다니며 지역과 친해질 수 있는 ‘어린이 탐험단’부터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마켓’, 창업한 청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창업마켓’,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작가전 ‘일일장’, 지역의 예술가와 단체가 여는 ‘별길공연’ 등 풍부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또한 청년공간 길이음도 어린이들에게 개방하여, 어린이들이 삼양로 히어로즈가 되어보는 가면제작 프로그램도 진행한다.또한 12시 50분 개막식부터 길음역 8번 출구,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 무대에서는 어린이 댄스공연단, 마술공연, 길음..

여주시, 제12회 여주시민의 날 기념식 성료

여주시는 지난 9월 23일 10시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여주탄생 555주년, 제12회 여주시민의 날을 맞아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 기관장, 사회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지난 8월 경기도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세종대왕면 주민자치 공연팀 ‘새미윈드와 자연의 울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여주시태권도시범단의 격파 시범으로 장내가 뜨겁게 달궈졌다.특히, 태권도 시범 공연에 이어 펼쳐진 여주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장, 도부의장, 유관 기관장의 ‘청렴 퍼포먼스’는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렴 퍼포먼스는 솔선수범 청렴행정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고,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의 자리를 지키며 ‘청렴으로 앞서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모든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인 ‘깨끗한 화장실’ 만드는 데 함께하겠다”

라오스에서 열린 WTA 제14차 정기이사회·2024 임시총회 주재WTA(세계화장실협회) 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3일 라오스에서 열린 WTA 제14차 정기이사회·임시총회를 주재하고, “WTA가 모든 인류가 누려야 할 권리인 ‘깨끗한 화장실’을 만드는 데 함께하자”고 말했다.라오스 무엉 탄 비엔티안 호텔에서 열린 이날 정기이사회·임시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2025년 사업계획·예산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WTA 임원·회원, 라오스 정부 관계자, 수원시 대표단, 유관 기업·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시장은 “아직도 전 세계 수많은 이가 깨끗한 화장실 사용이 당연한 권리인지도 모른 채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며 “각 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한다면 더 나은..

강동구,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선사예술가 특별전·드론쇼·미디어파사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 풍성강동구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강동구 올림픽로 875)에서 ‘제29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난히도 길었던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바람과 함께 단풍이 물드는 가을, 축제의 계절 10월이 어느새 성큼 다가왔다. 이에 강동구는 선사유적지를 중심으로 축제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특히, 지난달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축제장에서 도보 10분 거리)이 개통됨에 따라 행사장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구리, 남양주 등 인근 지역에서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6,000년의 이야기, 오늘 만나다’…불, 물, 흙, 바람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제29회 강동선사..

기고문/특집 2024.09.24

양천구,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 시행 1년 6개월…든든한 ‘육아보험’ 모델 평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 시행…보육 공백 해소로 부모들에게 호평출장·야간근무·사고 등 긴급 시 야간·심야 특화 보육환경 구축저출생·여성 경력단절 해결에 기여할 새로운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 목동에서 7세 아이를 키우는 소리꾼 정모씨(39세)는 지방 공연이 있는 날이면 주변 친구들에게 아이를 맡기느라 애를 태웠다. 하지만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이용한 후로는 긴급한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어 걱정을 덜게 됐다. 정씨는 “총 20시간 정도 이용했는데 아이가 부모와 떨어져도 즐겁고 편안하게 지내는 점이 가장 좋다“며 웃었다.양천구가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한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이 운영 약 1년 6개월 만에 지역 내 보육 공백을 해소하며, 부모들에게 마치 ‘육아 보험’과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