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11445

마포구 레드로드는 "킥보드 통행금지"

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후 계도 거쳐 시범 운영 시행 마포구는 마포구 대표 관광 명소인 레드로드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최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과속과 무단 방치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보도 통행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마포구는 2024년 11월 13일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해 서울특별시에 레드로드 R1~R7 구간 약 1.6km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마포구의 요청은 지난해 12월 27일 서울특별시경찰청의 교통시설 심의를 통과했다.심의 결과에 따라 마포구는 관련 기관과 일정을 협의해 교통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 조치를 거쳐 상반기 중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설 명절 시민 안전 위한 주택 등 화재안전대책 추진

주거시설 인명피해 80% 차지…아파트·단독주택 등 화재안전관리 중점전통시장·백화점·운수시설 등 시민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집중 점검쪽방촌, 비닐하우스 등 취약주거시설 대상 안전컨설팅 강화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아파트 등 주거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에 밝혔다.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의 화재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3년간 화재통계 분석결과, 설 연휴기간 동안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주거시설에서 화재(43.9%)와 인명피해(80%)가 평소보다 높은 비율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명절에는 가족 및 친지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동대문구, 설맞이 직거래장터 개최

22일 구청 앞 광장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동대문구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25년도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구는 생산자들이 지역 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판매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절맞이 직거래 장터’를 20년 이상 운영해오고 있다.장터에는 동대문구와 결연을 맺은 14개 시‧군(남해군‧나주시‧제천시‧춘천시‧음성군‧여주시‧순창군‧청송군‧청양군‧상주시‧연천군‧보성군‧부안군‧평창군) 농가와 관내 유관 단체인 여성단체연합회가 참여한다.명절 밥상 단골 메뉴인 사과, 배, 한우를 포함해 멸치, 버섯 등 총 150여 개 농수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카드결제 가능하며 대부분의 농가에서 택배서비스를 제..

마포구, 2025년 보훈정책 대폭 확대

보훈수당 증액부터 장례지원까지 예우 강화 마포구는 보훈대상자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보훈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먼저 매월 지급하는 보훈수당을 물가 상승과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하여 기존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했다.이와 함께 그동안 보훈수당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던 재해부상공무원과 재해사망공무원, 재해부상군경, 재해사망군경 등 보훈보상대상자들도 마포구 보훈수당 대상자로 포함하며 지급 범위를 넓혔다.명절마다 지급되는 위문금도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여 보훈대상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정책들도 눈에 띈다. 마포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를 생애 마지막까지 예우하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서비스’를 도입해 대상자가..

성동구 ‘2025년 달라지는 제도’ 소개

새해 성동구민의 삶 더 좋아진다 성동구가 새해, 주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안겨 줄 ‘2025년 달라지는 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생활·경제, 복지·건강, 교통·안전, 문화·체육 등 4개 분야에서 총 27개 정책이 확대 또는 개선 시행되며, 임신과 출산기부터 어르신 돌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과 혜택으로 구민 일상에 행복과 편의를 더할 전망이다.관내 공중화장실을 무균(無菌), 무취(無臭), 무충(無蟲)의 친환경 청결화장실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유브이(UV) 살균기, 포충기, 살균 에어커튼과 절수형 수전,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이용 시 점검 및 정비가 필요한 불편 사항은 정보무늬(QR) 코드를 활용해 접수 관리토록 하여 더욱 스마트한 ..

성북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리싸이클 백팩, 에코백 등 실용적인 답례품 선보여 성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확대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판로를 확대한다. 새로 추가된 답례품은 리싸이클 플로깅 백팩, 댕기스트랩 에코백, 단면 카드케이스, 방수 미니 크로스백과 성북구의 캐릭터를 활용한 짹짹이 담요, 감탄이 파우치, 텀블러백, 감탄이 감모자 등으로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실용적이고 개성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은 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과 성북구의 특성을 살린 고유 굿즈로 구성돼 기부자들의 관심을 끌고 ..

서울시, 6억2천만원 규모 ‘양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 추진

전년 대비 30% 확대…양성평등 문화 확산·저출생 극복·일상안심 3개 분야사업별 최대 3천만원, 서울시 소재 비영리단체·비영리법인 신청 가능 서울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양성평등 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총 6억2000만원 규모의  ‘2025년 양성평등 가족 기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서울시는 지난해 3월, 저출생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 기금 명칭을 ‘성평등기금’에서 ‘양성평등 가족 기금’으로 변경하고,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을 중점 지원해오고 있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포함 지난해 총 24개 사업을 지원했다.새로운 세대의 탄생 응원, 부모 공동 육아, 한부모·다문화 가정 돌봄 조력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사업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

서초구, 골목상권에 올인…600억 풀어 꽁꽁 언 경제 살린다

‘골목상권 문전성시 3대 프로젝트’ 등 신속 추진 서초구가 경기침체 속 불안한 새해를 시작하는 소상공인과 주민들을 위해 빠르고, 규모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전성수 구청장은 지난해 12월부터 민생현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경제 살리기를 고심했다. 현장에서는 식재료 가격, 임대료 등은 천정부지로 오르는 반면 직장인 모임, 저녁 약속 등은 감소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상인들의 연말연시를 얼어붙게 만든다며, 구의 적극적인 지원 요청에 목소리를 모았다.이에 구는 새해 시작과 함께 역대 최대인 600억원을 풀어 주민이 북적이고, 소상공인이 미소 짓는 활기찬 지역경제 ‘문전성시 3대 프로젝트’를 발빠르게 추진한다.먼저, 양재천길, 말죽거리, 방배카페골목 등 11개 골목상권에 77억원을 투입해 활..

양천구, 설 명절 맞이 ‘양천사랑상품권’ 60억원 규모 5% 할인 발행

소상공인 매출 증가 및 가계 부담 완화 기대 양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 증가와 주민 가계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14일 오후 2시부터 60억원 규모의 ‘양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양천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원, 최대 150만원까지 보유 가능하며 발행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하면 된다.구매한 상품권은 지역 내 약국, 음식점, 시장 등 서울사랑상품권 가맹점 95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대규모 점포나 유흥·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매 후 상품권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전액 취소할 수 있고, 액면가 60% 이상..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민생안정 총력 다한다

설 명절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이벤트 마련 등 동대문구가 경제 불황 속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설 명절 이벤트 공모사업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통해 경동시장 등 20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객 유치와 상인 매출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또한 동대문구사랑상품권을 16일 오후 2시 80억원 규모로 조기 발행한다. 이는 서울사랑상품권과 별도로 발행되며, 올해 발행 예정 금액의 절반에 해당한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융자 지원도 강화한다. 구는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