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 ‘서랑저수지 재난 대비 비상대처훈련’ 실시
산경일보
2025. 5. 22. 10:01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21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서랑저수지에서 '2025년 자연재난에 대비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하였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지진과 같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저수지가 파손되거나 붕괴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주민들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절차를 실전처럼 점검하는 훈련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도 참석해 훈련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하고, 대응 체계와 훈련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의 대응 역량 강화를 강조했다.
오산시청을 비롯해 오산경찰서, 오산소방서, 긴급동원업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주민 대피, 주의·경계·심각·해제 단계별 위기 상황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 보고 및 비상시 수문작동, 응급복구 대피 및 통제, 저수지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실전 훈련이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뤄졌다.
홍성갑 지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