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여주도시공사, 위·수탁 사업 발주 후 첫 마무리
산경일보
2025. 6. 17. 13:56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저온저장고 완공

여주도시공사는 여주시로부터 위수탁받아 추진한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저온저장고 신축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발표했다.
여주시와 여주도시공사는 2024년 11월 위·수탁 계약을 체결한 후 즉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 2024년 12월 착공을 시작으로 약 5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5년 5월 29일에 준공했다.
이번 최초 사업 준공은 여주도시공사가 농업, 산업,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수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음을 대·내외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다. 특히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라는 국가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함으로써 향후 진행 중인 다른 위수탁 사업들에 대한 기대감과 안정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 여주도시공사로 전환된 이후 여주시와 체결한 위수탁 사업 중 최초로 준공을 완료한 것으로, 공사의 사업 수행 능력과 전문성을 입증받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 이번 저온저장고는 여주 지역 농산물의 품질 보존과 유통 개선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저온저장고 준공은 여주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