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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푸소체험 홍보 마케팅 나서

산경일보 2019. 9. 23. 14:53


▲ 푸소체험과 문화 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장면


‘농박+정(情)+체험’ 프로그램


강진군이 ‘푸소체험’ 홍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푸소체험은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키우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라는 의미로, 농촌 

집에서 1박2일 또는 2박3일간 농가와 함께 생활하며 농촌만이 가지는 여유와 따뜻한 감성을 체험하는 ‘농박+정(情)+체험’ 프로그램이다.


군은 지난 20일 강진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라남도중등교장협의회 연찬회’ 일정 중, 강진군 푸소체험과 문화 유적지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관광 안내물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푸소체험 홍보 유치 활동을 펼쳤다.


전라남도중등교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각 학교장 30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좋은 푸소체험을 설명하고 홍보하기에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 날 행사장에 참석한 전라남도 교육청 정석은 교육감에게 푸소체험을 도내 중·고등학생 자유학기제 현장학습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도록 내년도 도교육청 예산에 반영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성황리에 운영 중인 강진 푸소체험은 내년도 예약이 벌써 4천여 명을 넘어섰다.


푸소체험 관계자들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푸소체험에 대한 문의사항 및 예약은 강진군청 관광과 관광진흥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강진군 방문 홍보, 홍보물 배부, 다양한 참여대상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을 통해 내년 푸소체험 참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