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 수원문화재단‚ 하반기 공모지원사업 확대 시행

산경일보 2020. 6. 1. 10:31
예술인‧단체 창작의욕 고취 및 시민일상 회복

 

▲ 수원문화재단 외경.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공모지원사업을 확대하기로 밝혔다.

 

확대 시행하는 사업은 관내 예술인, 단체의 창작 및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총1억4000만원 규모의 운영비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예술활동 지원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지역문화자원 기획지원사업인 ‘도도링크’와 ‘예술가의 다락’ 총 3개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 새롭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관내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침체된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회복하기 위해 시행됐다.

 

‘형형색색 문화예술 지원사업’, 비대면 문화예술프로젝트 지원사업 ‘도도링크’, 창작활동기록지원사업 ‘예술가의 다락’은 총 1억4000만원의 지원금에서 각각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되며,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지원사업이 전개된다.

 

신청 접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수원문화재단 ‘수원문화지도’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하며, 선정 발표 후 바로 교부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우리 재단은 수원 예술인 긴급재난지원금 접수를 통해 많은 관내 예술인의 어려운 상황을 간접적으로나마 체감했다”며 “역량 있는 관내 예술인 및 단체에 창작 및 활동 지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가능성을 찾으며 이 침체기를 함께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수원문화재단 예술창작팀(031-290-3532~353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