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찾아가는 문화마실’ 진행

산경일보 2020. 7. 5. 11:33
내 집 앞 5분 거리서 문화예술공연 즐길 수 있어

 

▲ 지난해 찾아가는 문화마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내 집 앞 5분 거리’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20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0 찾아가는 문화마실’은 지역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부평구 곳곳에서 진행하는 공연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일상 속 스치듯 공연을 마주하다’는 컨셉으로 실내공간이 아닌 신트리공원, 부평공원, 부평문화의거리, 아파트 단지 등 지역주민들이 생활하는 야외공간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최근 SNS에서 디즈니 메들리로 유명세를 알린 보이스 밴드 ‘엑시트’와 전통타악그룹 ‘천공’, 비보이그룹 ‘올마이티후즈’ 등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참여하여 회차마다 색다른 컨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2월 ‘찾아가는 문화마실 참여 동호회 공모’에 선정된 4개 단체의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문화사업팀, 032-500-20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