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공동홈센터 등 원활한 운영관리 기대
함평군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 온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앞서 효과적인 시설물 운영관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전날 함평군청 군수실에서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와 농업인 공동홈센터, 나눔쉼터 및 주차장에 대한 운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운영위원회는 조성이 완료된 농업인 공동홈센터, 나눔쉼터 등에 대해 2023년 6월까지 2년간 운영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농업인 공동 홈센터는 손불면에 거주하는 주민들 중 60세 이상의 부부 또는 독거인, 부양의무자가 있더라도 부양받지 못하는 부부 또는 독거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1인실 4개실, 2인실 4개실 등 총 8개실이 운영된다.
나눔쉼터는 손불면 운영위원회 회원과 일반주민들의 휴식 및 회의공간 제공을 위해 조성됐으며 협약에 따라 운영위원회는 시설 관리자로써 성실한 관리의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협약식에서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초생활기반 시설로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손불면 중심지의 활성화 기여를 위해 조성된 시설물을 성실히 운영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박양중 운영위원장은 “농업인 공동홈센터 및 나눔쉼터가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손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손불면 대전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5000만원(국비 70%, 군비 30%)을 투입해 농업인 공동홈센터, 나눔쉼터 및 주차장, 손불사랑방 리모델링, 하천정비, 중앙로 경관정비 등을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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