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12일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와 아이스팩 회수·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보성군과 한국환경공단은 버려진 아이스팩을 세척·선별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아이스팩의 수집·운반·주민 홍보 등을 수행하며,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수거함 제작, 수요처 발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아이스팩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한번 쓰고 폐기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스팩 회수와 재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2021년 아이스팩 재사용 시범사업을 통해 관내 공동주택 7개소에서 아이스팩 600여개를 수거하여 회천수산물 위판장 등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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