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문화재단 e상상캠퍼스, 소통형 커뮤니티 추가 오픈

산경일보 2021. 12. 30. 10:39
‘모두의 정원’ 및 ‘상상꾸러미’ 서비스 진행
▲ 모두의 정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5주년을 맞이하여 개설한 온라인 복합문화공간 e상상캠퍼스 내 소통형 커뮤니티인 ‘모두의 정원’ 및 비대면 교육 키트 ‘상상꾸러미’ 기능을 추가 오픈했다고 밝혔다.

 

e상상캠퍼스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공연·교육·강연·전시 등 언제 어디서나 상상캠퍼스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온라인 플랫폼이다. 

 

소규모 축제 영상 생중계·온라인 스토어·교육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나만의 캐릭터 꾸미기 및 동식물도감 찾기 등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상상캠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오픈을 맞이한 ‘모두의 정원’은 소통형 커뮤니티 기능으로 방문자는 로그인 후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했던 경험을 되살려 글 작성, 사진 공유, 프로그램 후기 등을 작성할 수 있다. 기존 상상캠퍼스 입주단체 및 동호회, 방문객이 온라인에서도 서로 연결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향후 e상상캠퍼스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비대면 교육 키트 ‘상상꾸러미’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집에서 누리는 상상력 가득한 꾸러미’라는 뜻으로, 상상캠퍼스를 찾기 어려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상캠의 숲·입주단체·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도민 공모전에서 선정된 이름인 ‘상상꾸러미’는 교육 단체·입주단체·청년 마을상점 선정 단체 등 총 6개 단체와 협력하여 키트 5종 및 영상 6종으로 제작되었다.

 

키트는 가죽을 활용한 카드 지갑 만들기(입주단체 키트컬렉티브)·팝업 별빛 상상캠퍼스(입주단체 꿈만세)·자연을 담은 상상모빌(입주단체 엔다스)·상상파우치 만들기(2021 청년마을상점 선정단체 드로잉 스튜디오)·우리집 숲속둥지(교육 협력단체 예술교육연구소 페스티부스) 총 5종이 제작되었으며, 각 키트에 대한 영상이 함께 동봉되어 언제 어디서나 교육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집에 있는 재료로 깡통·페트병 등의 재활용품을 업사이클링 하는 ‘냅킨 화분 만들기’를 통해 키트가 없어도 도민들이 ESG 연계 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상상캠퍼스 관련 콘텐츠를 특화 제작할 수 있는 단체를 발굴하여 시판 키트와의 차별성을 꾀하였으며, 제작한 상상꾸러미를 ‘모두의 정원’에 업로드하여 따로 또 같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상상꾸러미는 상상캠퍼스 굿즈샵(https://smartstore.naver.com/sscampus_goods) 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e상상캠퍼스에서 영상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담당자는 “코로나로 인하여 경기상상캠퍼스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들이 ‘e상상캠퍼스’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나 경기상상캠퍼스를 경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모두의 숲’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12월 말 상상캠퍼스 실제 공간 곳곳을 VR을 통해 탐방할 수 있는 서비스 또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상상캠퍼스(https://e.sscampu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