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문화재단, 2022 지역문화자원 활성화 통합공모 공고

산경일보 2022. 2. 7. 11:09
지역가치 확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대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은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문화 자원 콘텐츠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2억8000만원 규모로 공모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지원 사업은 곳곳에 숨어있는 소중한 지역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마을단위 활동을 지원함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한다. 지원규모는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 분야에 2억원을(최대 2000만원) ‘마을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8000만원(최대 2000만원)이다.

 

분야별 지원유형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문화자원 콘텐츠 발굴’은 지역의 역사발굴기록, 지역문화연구, 지역기반 문화콘텐츠 제작 등 지역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초 활동에 개인 또는 단체를 지원한다. 둘째, ‘마을공동체 활성화’는 각종 행정규제와 지역문화자원 격차 등을 고려하여 11개 시·군 마을단위 협의체를 한정하여 지원하며 지원유형은 마을문화자원 발굴,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한 마을단위 환경보호 활동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파주, 포천이다.

 

공고는 이달 4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2월 21일부터 3월 3일 17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에서 진행된다. 신청자는 1차 서류 심의와 2차 인터뷰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 관계자는 “경기지역 문화자원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발굴하고 이웃들과 소통하며 마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공동체 활동 속에 현재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문화로 극복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www.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