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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서 공동전시관 운영

산경일보 2024. 10. 21. 10:08
지역 내 기업과 공동운영···시 정책과 성장 가능성 홍보하고, 기업지원 투자 유치 활동 펼쳐
▲ 용인특례시가 '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운영하는 공동전시관.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들과 함께 ‘제26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SEDEX 2024·이하 반도체 대전)’에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서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과 경쟁력·성장 가능성에 대해 홍보하고 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반도체대전은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다.

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과 제조·장비 관련 기업 250곳이 6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이 전시회에서는 ▲ 메모리반도체 ▲ 시스템반도체 ▲ 장비·부품 ▲ 재료 ▲ 설비 ▲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소부장 기업인 ▲ 서플러스글로벌 ▲ 이큐글로벌 ▲ 애플티 ▲ 위크론 ▲ 에스티코퍼레이션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하고 ▲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홍보와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펼친다.

또, 공동전시관에 참여한 기업의 판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 사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를 알리고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겠다”며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