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4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 성남서 개최

산경일보 2024. 10. 27. 10:17
한국·중국·미국·배트남·모로코·라오스 6개국 참가

 

▲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0차 한중경제협력포럼.

글로벌 협력시대를 맞아 전세계 공급망·바이오 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모색하는 ‘2024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가 오는 3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더블트리바이힐튼 서울판교에서 개최된다.

2024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는 (사)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이사장 지영모)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총대표 위하이엔), 한국아태경제인협회가 공동주최하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명기)과 글로벌성남기업인포럼, K글로벌의료미용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또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와 경기도, 성남시, KOTRA, 주한중국대사관, 주한베트남대사관, 주한모로코대사관, 주한라오스대사관, 미국애리조나주정부한국대표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전세계 공급망·바이오 산업의 리더들을 한자리에 모아 최신기술과 연구성과, 시장트렌드를 공유함으로써 국제적 협력과 혁신을 촉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속가능한 미래, 건강한 삶’을 주제로 열리는 포럼은 1부 ‘국제공급망산업포럼’과 2부 ‘글로벌 바이오-메디컬 포럼’, 3부 ‘만찬 및 공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지영모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위하이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부 총대표의 주최사, 신상진 성남시장의 환영사로 포럼의 문을 연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김태년 국회한중의원연맹 회장, 김은혜 국회의원, 김형진 한중민간경제협력포럼 후원회장 등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1부의 토론 세션에서는 좌장인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차관의 진행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글로벌 공급망의 미래’을 논의한다. 이 세션에는 장준명 중국강소성염성경제기술개발구 당서기(영상 출연)와 밤 펫 뚜안 주한베트남대사관1등서기관, 김영 미국애리조나주정부 한국대표, 주한라오스대사관 경제상무관, 압델라 아차치주한모로코대사관 경제담당참사관, 허우저 BYD자동차 부사장 등이 의견을 개진한다.

2부의 토론 세션에서는 김광기 가천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 및 운영 방향’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간다. 이종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사업본부장과 김세종 성남시혁신지원센터장, 김홍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기술지원센터장, 김주민 오리엔트바이오부사장, 장기호 성남바이오&뷰티협동조합 등이 참석한다.

3부 세션은 홍창표 코트라글로벌연구원장의 진행으로 ‘저속노화! 항노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강재헌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과장과 박규형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 김원석 성균관의대 피부과 교수, 김유정 셀리앤 대표원장, 엄병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한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저녁 만찬과 함께 참가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지영모 이사장을 비롯해 위하이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한국 총대표, 지관근 성남산업관리공단 본부장, 김태년 국회의원 등이 건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한중관현악협회 청음 앙상블과 가수 유상욱이 아름답고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업무협약식 ▲글로벌경제협력상 시상식 ▲글로벌 협력방안 도출을 위한 네트워킹 ▲글로벌의료미용대상 시상식 ▲행운권 추첨(남방항공 중국왕복항공권 3매 및 기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지영모 이사장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와 협력해 앞으로 글로벌파트너컨퍼런스를 아시아태평양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