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복지정보안내도우미’ 3차 정담회 성료

산경일보 2024. 10. 28. 14:12
누구나 행복한 사회서비스 구현을 위한 기반 마련

 

▲ (앞줄부터)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왼쪽 두 번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왼쪽 세 번째), 안성시행정동우회 김창배 회장(왼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8일 안성시행정동우회와 복지 정보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참여자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수행기관 4개소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지난 23일 안산시행정동우회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세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안성시행정동우회 김창배 회장 및 복지정보도우미,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장은순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추진 현황 보고 ▲우수사례 발표 ▲참여자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담회에서는 안성시행정동우회의 사업추진 실적,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연계 및 저소득층 무상교통 지원 연계 사례 등의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황세주 부위원장은 “우리 안성시행정동우회는 40년에 가까운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큰 기여를 하는 모범사례에 해당한다”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는 많지만 복지정보 접근이 쉽지 않아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주위에 많다. 경기도의회가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를 기울여, 더 살기 좋은 환경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은 은퇴한 사회복지사와 퇴직공무원과 같은 행정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수행기관의 지역적 특성에 맞춘 다양한 운영 모델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사업과 차별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단순히 일자리 창출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통합과 연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이끌어내겠다”라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을 통해 사회적 연대감 확산과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은퇴한 사회복지종사자 및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고양, 성남, 안산, 안성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다음 정담회는 30일 성남분당시니어클럽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비스지원팀 대표번호(031-884-857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