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GPT부터 저작권 이슈까지 궁금증 해결
경기문화재단이 다가오는 11월 5일(화)부터 19일(화)까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무소에서 ‘AI 예술창작 워크숍’을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인들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내년에 오픈하는 ‘경기도 예술인의 집’의 역할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총 4회차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예술 분야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1회차 교육은 11월 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ChatGPT 전문 강사인 김민구 강사가 ChatGPT의 예술 분야 활용 사례와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해당 회차에서는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과 업무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AI를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ChatGPT의 실질적 활용법을 연습하는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2회차는 11월 7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미디어 아티스트 조영각이 워크숍 강사로 함께 한다. 해당 회차에서는 AI를 활용한 미디어 및 음향 제작 사례를 소개하고 간단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활동을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바탕으로 언어, 이미지, 사운드, 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제작 과정을 실습해 본다.
3회차는 11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저작권위원회 김민정 변호사가 AI 저작물과 저작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 강연에서는 AI 활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침해 사례와 주의 사항을 다루며, 예술인들이 AI 활용 시 유의해야 할 법률적 측면을 안내할 예정이다.
4회차는 11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공연예술 프로듀서 홍지희가 AI 음악의 기본 개념과 저작권 문제를 소개하고, AI 음악을 활용한 실습 활동을 진행한다. AI 음악을 활용하여 창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접근법을 논의한다.
이번 교육을 준비한 경기문화재단 담당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기술이 예술 창작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예술인들이 창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희망을 밝혔다.
이번 ‘AI 예술창작 워크숍’은 모든 회차가 무료로 진행되며, 지지씨멤버스(http://members.ggcf.kr/events/2412)에서 교육일 2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원활한 수업 참여를 위해 실습 회차에 한하여 개인 노트북 지참을 권장한다. 교육과 관련한 세부 안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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