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수탁시설 종사자 관계증진 프로그램 마련

산경일보 2024. 10. 30. 14:07
소통과 협력으로 경기도민의 따뜻한 돌봄현장 만들것

 

▲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수탁시설 종사자 간 관계증진 프로그램 진행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0월 한 달 간 수탁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수탁시설 중 13개 공공센터 종사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기남부와 북부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과 지역별 개최로 종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팀워크와 협업을 강조하는 ‘팀빌딩 방탈출’ 활동과 자신만의 도장을 직접 만들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수제도장 만들기’ 활동으로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소통과 협업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경기도장기요양지원센터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5개소, 학대피해전용쉼터 3개소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24시간 노인심리 상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노인학대예방 캠페인, 노인인권교육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사자들이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 간 관계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타 기관 종사자들과 친근감이 한층 더 높아지고,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 돌봄현장에서 헌신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공공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들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더욱 따뜻한 돌봄현장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1월 29일 경기도민의 돌봄 온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현재 경기도 내 노인, 아동 돌봄 관련 23개 시설을 직영․위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품질관리, ESG경영, 종사자 역량강화 및 권익증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