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시민 대상으로 운영
경기도 수원문화재단이 ‘2020 예술로 다가서기 사업’의 일환인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투명 우산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와 피로감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변화된 지역의 일상을 비대면 형식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회복하기를 기대하며 기획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이 협업 진행한다.
교육대상은 1차는 7월 중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2차는 8월 중 수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까지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바름샘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경기도 수원시에서 생태계 대표적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비대면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본 체험 프로그램은 비가 오게 되면 운전자의 시야가 감소하고 보행자의 주의력이 떨어지는 등 빈번하게 발생하는 빗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교통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수원이 투명 우산 만들기 교구재’는 7월 중 슬기샘, 지혜샘, 바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추진하는 공간 조성 관련 설문조사, 북스타트 책꾸러미, 어린이도서관 SNS 방문 인증, 종이뽑기 이벤트 등 참여자들에 한해서 무료배부계획으로 해당 교구재는 투명 우산, 수원이 스티커, 제작안내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연관측과 예보에 관한 지식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교육 자료용 책자도 함께 제공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는 참여자 대상을 확대‧모집해 2차 배부를 실시할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장마철 대비 수원시 캐릭터인 ‘수원이’를 활용하여 본인만의 개성이 담긴 안전한 우산을 만들어볼 수 있는 ‘수원이 투명 우산 만들기’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위축된 문화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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