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 부천문화재단‚ 경인선 ‘문화1호선’ 조성 업무협약 체결

산경일보 2020. 7. 22. 11:03
인천 부평구문화‧서울 영등포문화재단과 ‘맞손’

 

▲ 문화1호선 조성 도시교류사업 업무협약식.

 

제1호 법정문화도시 부천이 부평, 영등포와 함께 문화1호선을 만든다.


경기도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1일 오후 4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인천광역시 부평구문화재단, 서울특별시 영등포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경인선(1호선)을 ‘문화1호선’으로 조성하는 도시교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도시 구성원의 문화권리 증진 협력 ▲문화도시 공동 이슈 발굴 및 담론 강화 ▲공동프로젝트 기획 운영 ▲문화자원 공유 및 활용 협력 ▲상호 교류 협력 기반 마련 등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1호선 협약을 계기로 도시간 협력 노선을 확장해 나가고 문화적 성장을 촉진하는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해 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첫 번째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됐다. 


부평구는 현재 문화도시 전 단계인 예비문화도시이며, 영등포는 예비문화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