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인천 부평구문화재단‚ 운영시설 재개관

산경일보 2020. 7. 29. 13:40
입장 시 발열체크 등 현장방역 ‘철저’

 

▲ 부평아트센터 전경.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오는 8월 3일부터 부평구문화재단의 운영시설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부평아트센터(공연장‧갤러리‧기타시설),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디지털뮤직랩(D-Lab), 부평문화사랑방, 부평구립도서관(부개‧삼산‧부평기적‧청천‧갈산‧부개어린이) 등 10개 시설이다.

 

부평아트센터와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디지털뮤직랩(D-Lab), 부평문화사랑방은 공간별 이용인원을 50%로 제한해 운영하며, 부평구립도서관은 6월 23일부터 부분개방을 실시해서 도서 대출과 반납, 열람석과 멀티자료실의 30%만 이용할 수 있다.

 

부평아트센터에서는 8월 6일 ‘부평영아티스트 4기 POP-Prize 정해민 개인전-그림의 집’을 시작으로 전시를 재개하며, 8월 28일부터는 연극 ‘창문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진행된다.

 

오는 9월부터는 일상문화예술교육 ‘삐-클라쓰’가 ‘오늘도 일상 드로잉’과 ‘가배 플렉스’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부평문화사랑방에서는 ‘넌버벌 타악 퍼포먼스-유쾌한 드러머’, ‘전지적 작가시점-오주환 편’ 등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부평구립도서관은 일부 강좌를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전환하여 운영 중이며, 부개도서관은 ‘우쿨렐레와 우리 함께 쎄씨봉’, 부개어린이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삼산도서관은 ‘10대를 위한 쓰담쓰담 마음 카페’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공간 이용객들은 마스크 착용, 입장 시 발열체크, 문진표 및 전자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온라인 사전예매를 권유하고 전체 좌석의 50%만 운영해 관람 시 한 칸씩 띄어 앉도록 할 예정이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 자체 방역을 더욱더 철저히 추진하고, 운영기관별로 단위 시간당 혹은 회차당 관람 인원을 제한해 이용자를 분산시킬 예정이다.

 

운영기관별 대관 및 이용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혹은 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을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