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사회공헌 진행

산경일보 2022. 1. 5. 10:09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관 대상 비대면 교육키트 및 방역·방한물품 전달
▲ 비대면 교육키트 ‘상상꾸러미’ 및 방역방한물품 전달.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관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키트 ‘상상꾸러미’ 및 방역·방한 물품 전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기관 8곳을 선정하여 지난달 27일부터 31일 사이 비대면 교육키트 ‘상상꾸러미’ 총 390개 및 마스크 1550장, 핫팩 500개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 중 ‘상상꾸러미’는 교육 재료와 영상으로 구성된 비대면 교육 키트로, 상상캠퍼스를 직접 찾기 어려운 도민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상상캠퍼스의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미취학~초등생을 위한 미술·과학 융합키트·상상모빌 만들기 및 중학생부터 노년층까지 제작할 수 있는 가죽지갑·상상 파우치 만들기 키트를 전달하여 야외 활동을 하기 어려운 겨울 시기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지속적인 문화예술 향유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방역 물품인 마스크와 방한 물품인 핫팩을 함께 전달하여 심리적인 방역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전달 기관은 꿈을키우는집, 사회복지법인 동광원(수원), 리라아동복지관(안성), 아름다운집(김포), 안양의집(안양), 애향아동복지센터(평택), 이삭의집(의정부), 파주보육원(파주) 총 8개 기관으로 인근 지역뿐 아니라 경기도 내 다양한 지역에 온기를 전하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경기상상캠퍼스 담당자는 “삶의 질을 향상하고 문화격차를 완화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취지와 같이 겨울 내 상상캠퍼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더 많은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2022년 더 많은 도민 및 지역기관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