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 318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 운영

지역과 지원대상 확대…포괄적인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은 2월 28일부터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2월 28일부터 시작된 4단계 시범사업은 기존 부산, 대구, 제주 지역에서 진행되던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장애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증 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부 경증 장애인(뇌병변, 정신 경증 장애)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이 자신에게 맞는 치과 주치의를 선정하여 예방적 진료, 구강 보건 교육 등 포괄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치과 주치의는 장애인의 구강 건강 행태 및 구강 상태를 꼼꼼하게 평가하고 연간 관리 계획을 수립하여 종합 계획서를 제공한다. 또한, 불소 도포, 구강 보건 ..

경제 2024.03.14

안양시, NH농협 제휴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전달받아···복지사업에 활용

최대호 시장 “신용카드 사용 활성화 노력으로 예산의 투명한 집행 실천” 안양시가 NH농협으로부터 지난해 안양사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 1억1528만여원을 전달받았다. 시는 14일 오전 10시 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이상하 NH농협 안양시지부장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었다. 안양시랑 신용카드 사용적립금은 안양시청 기업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등 NH농협과 제휴된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일정 비율로 조성되는 기금이다. 지난 2002년 약 1억574만원이던 적립금은 올해 약 1억1528만원으로 9%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현금보다 카드 사용을 권장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립금을 다음 연도 일반회계 세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수원특례시, 2024 빈집정비사업 시작···76곳 정비대상 빈집 철거·리모델링해 공공활용

방치된 빈집,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 수원시가 빈집증가에 따른 정주환경 악화 및 사회·경제 문제를 개선하고자 방치된 빈집을 보조금 지원 등으로 효율적으로 정비하는 ‘2024 빈집정비사업’을 시작한다. ‘빈집’이란 시장·군수 등이 거주 또는 사용 여부를 확인한 날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판정기준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뉜다. 빈집 1·2등급은 물리적, 기능적으로 양호해 재활용 가능한 빈집이고, 빈집 3·4등급은 물리적, 구조적 훼손이 심각해 안전조치 필요 또는 철거 대상인 빈집이다.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공공활용 시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있다. 앞으로 동행정복지센터와 협업해 조사 및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원시 빈집 정비 대상..

영등포구 어르신, 아동 안전 위해 주차 질서 안내 활동 나서

초등학교 주변·어린이보호구역 등 불법 주·정차 단속 영등포구가 ‘어르신 주차질서 안내 활동’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아이들 안전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주차질서 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어르신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자긍심 향상과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기대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이며, 올해는 180여 명의 어르신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2인 1조로 조를 편성하여 근무하고, 활동 주기는 월 12회로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한다. 근무시간은 오전(08:00~10:00)과 오후(13:00~15:00)로 나눠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남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사상 첫 ‘우수기관’ 선정

최단기간 10개 노선 버스 46대 신설·증차 성과 만들며 신도시 대중교통 문제 해소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0년 평가 시행 이후 최초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만들었다. 이로써 하남시는 지난 2월 정부 혁신을 위한 우수정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등 올해 발표된 행안부 주관 평가에서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14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3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수요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 마련’..

마포구, 공공데이터 운영 우수기관 선정

“구민 요구 파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 활용할 것” 마포구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등급에 이어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법에 따라 시행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2023년 평가에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공공데이터 분야의 민간 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참여했다. 평가단은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기타 등 5개 영역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 점수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 등급을 부여했다. 마포구는 공공기관의 데이터 표준화와 통합을 위해 운영되는 메타데이터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공데이터 중장..

용인특례시, UNIST와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개소

이상일 시장 “지역 기업들 UNIST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역량 기르도록 지원” 강조 용인특례시는 국내 유일 반도체 소재‧부품 특성화대학원인 UNIST와 공동협력해 시청 1층에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와 UNIST가 지역의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용인특례시청 본관 1층에 134㎡ 규모로 설치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는 30여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의실과 사무실 등으로 꾸려졌다. UNIST 반도체 소재‧부품 대학원 교수 등 1~3명이 허브에 상주하면서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지역 반도체 기업을 위한 R&D 기술 지원과 산학협력 등을 추진한다. 반도체 아카데미는 공직자나 ..

성동구, 2024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 추진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고독사 예방 도모 성동구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2024년 위기가구 '굿모닝 성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고령화와 취업난, 혼인 및 출산율 감소 등으로 인한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관계망이 무너진 고립가구의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부상함에 따라 성동구는 지난 2021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선제적으로 제정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 '굿모닝 성동!프로젝트'는 ▲위기가구 상시 발굴체계 구축·운영 ▲스마트기술 활용 위기상황 선제 대응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 확충 ▲민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강화 ▲고독..

성남시, 3곳 치매안심센터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 펼쳐

중위소득 120% 이하 60세 이상 감별검사자는 국비 최대 11만원+시비 33만원 받아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3곳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치매 조기 검진 사업을 편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 조기 발견과 중증화 예방을 위해 시행돼 나이와 상관없이 치매·경도인지장애 진단 이력이 없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치매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서 무료로 이뤄지는 선별검사와 진단검사, 협약병원에서 이뤄지는 유료 감별검사 등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 선별검사는 기억력과 관련한 13개 문항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인지기능의 정상 여부 또는 저하 정도를 판별한다. 인지기능 저하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로 넘어간다. 주의력, 기억력 등을 신경심리 검사지로 심층 검사하고, 임상 평가를 진행해 경..

서대문구, 시스템·인적안전망 활용한 위기 주민 발굴 '눈길'

방문형 직종 종사자 및 복지상점 협력 네트워크 강화 서대문구는 지난해 시스템 및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으로 위기가구 주민 1658명을 찾아 6815건의 복지자원을 연계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촘촘한 발굴을 위해 ▲취약계층 위기정보 44종 활용조사 ▲가족돌봄 청년 발굴조사 ▲물건지 기준 체납가구조사 등의 ‘시스템’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순찰대 ▲방문형 직종 종사자 등의 ‘인적안전망’을 적극 활용했다. 이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긴급지원 등의 공적지원과 민간 후원(금)품 연계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했다. 일례로 홍제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는 실직 후 가족관계 단절, 건강 상태 악화, 생활고 등을 겪고 있었지만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공적 안전망에서는 확인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