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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성동구‚ 용답동 도시재생 착수 보고회 개최

산경일보 2019. 3. 3. 11:05


▲ 용역 착수 보고회.


성동구는 지난 2월 25일 구청 5층 세미나실에서 ‘용답동 골목길 도시재생 실행계획 수립 및 공동체 기반조성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은 2018년 6월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성동구는 용답동 주민들의 의견수렴 및 설명회를 개최해 주거환경정비와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공모해 2018년 8월에 선정되었다.


2018년 9월 사업계획안에 대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고, 올해 1월 용역업체를 선정해 착수 보고회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로 포장·재정비, 쓰레기 처리 개선, 공중선 정리, 배수시설 개선, 전신주 부착방지시트, CCTV설치 및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아카데미 운영 등 다양한 사업 내용이 도출됐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이 원하는 방향대로 9월초까지 용역을 추진한다. 용역 수립 후 환경정비사업 등 용답동 골목길 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골목길 재생사업은 주민 의견 수렴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이며 사업후에는 지속적으로 주민들 스스로 골목길을 가꾸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용답동 골목길 도시재생 경험을 토대로 골목길 도시재생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