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42179

마포구, 발전소 주변 조정교부금으로 연간 19억원 확보

마포구 요구가 반영된 '지방재정법' 시행 성과 마포구는 서울화력발전소에서 징수하는 지역자원시설세 중 연간 약 19억원을 서울시로부터 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이는 마포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지방재정법' 개정안 요구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24년 4월 1일 자로 시행된 데에 따른 성과다.지역자원시설세는 발전소로 인한 대기오염이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인자부담의 환경 복구 재원으로 그동안 시와 군에만 조정교부금으로 배분되고 있었다.서울시는 서울화력발전소로부터 매년 지역자원시설세를 징수하고 있었으나 정작 발전소가 있는 마포구는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이에 마포구는 환경 피해와 불편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를 지속해서 추진했다. 2023년 4월에는 지역자원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수익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 잡아

설립 8년 만에 40여 명에 불과하던 직원 235명으로 5배 이상 늘어 '고속 성장' 성동구가 출자하여 설립한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가 수익은 물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동반하여 노인 빈곤, 사회보장 부담 증가, 노동력 감소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은퇴 후 삶을 준비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7년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설립했다.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고민을 거듭한 끝에 공공의 ..

성북구 최초 모아타운 ‘석관1·2구역’ 명품주거단지 본격 추진

석관 의릉, 한예종과 연계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총 2886세대 조성 성북구 석관동 일대가 의릉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연계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2886세대의 명품 주거단지로 변신한다.성북구는 13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석관동 334-69번지 일대(석관1구역), 석관동 261-22번지 일대(석관2구역) 2개 구역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과했음을 알리고 석관동 주택 개발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렸다.이번 심의에서 문화재의 경관 보호를 위한 높이 계획, 화랑로 32길 등 도로 확폭·동서간 공공보행통로 조성, 의릉·한예종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문화특화가로 조성, 체육시설 등 지역 및 주민을 위한 필요 SOC 시설의 공급 등 관리계획(안)이 결정되었다.이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체육인들이 ‘체육특례시’ 만드는 데 힘과 지혜 모아주시길 바란다”

이재준 시장 ‘2025년 수원시체육회 정기이사회’ 참석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년 수원시체육회 정기이사회’에 참석해 “수원시 체육인들이 ‘체육특례시 수원’을 만드는 데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지난 17일 수원시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인사말을 한 이재준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전국체육대회에서 수원시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메달 134개를 획득하는 등 ‘스포츠 메카’의 명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정기이사회는 2024년 사업 결과와 세입·세출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등 9개 안건 상정·의결 등으로 진행됐다.이사회에는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과 부회장단, 이사진 등 80..

하남시, 저출산 극복 앞장서···출산 공무원 승진 파격 우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수준, 다자녀 공무원에게 최대 3점 부여하남시는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공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고 수준의 출산 인사 가점을 도입하고, 공직사회가 출산 친화적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2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출산 공무원에게 최대 3점의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2025년 인사운영기본계획을 의결했다.이번 인사 가점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게 부여되는 최고 수준으로, 첫째 자녀 출산부터 0.7점, 둘째 자녀 1.5점, 셋째 자녀 2점, 넷째 자녀 이상 3점으로 점차 확대된다. 기존에 2자녀 이상에게 0.5점만 부여하던 것에서 크게 개선된 내용이다.아울러 시는 육아휴직 후 복직 ..

서울시, 지능형CCTV·공공와이파이 확대… ‘디지털 안전도시’ 만든다

올해 AI기반 지능형CCTV 2만2천대 설치공공와이파이 280대 신설통학로 안전위한 스마트폴 24곳도 추가 설치 서울시가 시민 안전 강화 및 범죄 등 예방을 위해 올해 AI기반 지능형 CCTV를 대폭 늘리고, 시민들의 정보접근성을 높여줄 공공와이파이를 확대한다. 시는 또 유동인구가 많은 곳 등에는 기존 구형 장비 대비 최대 4배 이상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6로 교체 설치한다.서울시는 올해 첨단기술 기반의 빠르고 안전한 ‘디지털 안전도시’ 조성에 전년 대비 63억원이 늘어난 총 513억원을 투입, 빈틈없이 촘촘한 그물망 안전·안심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2월 현재 시와 산하기관, 자치구 등 117개 기관은 총 20만 대의 CCTV를 운영 중이다. 이 중 범죄 예방·수사용 60%, 시설 안전·화재 예방..

광주시, 제1회 보육 정책 위원회 개최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회 보육 정책 위원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관계 공무원과 보육 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사, 보호자 대표, 공익 대표 등 총 1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이날 회의는 방세환 시장이 신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작됐으며 2025년 보육사업 시행 계획, 어린이집 수급 계획,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농어촌 특례 인정 등 총 4건의 주요 안건이 심의·의결됐다.각 안건은 광주시 보육 환경의 개선과 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사항으로 다뤄졌으며 향후 광주시의 보육 정책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주시 보육 정책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구직 희망하는 시민과 기업 연결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개최

20일 용인시일자리센터에서 6개 기업 참여···8개 직종 58명 현장 채용용인특례시는 20일 용인시일자리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 쿠팡풀필먼트(유) ▲ (주)맥서브 ▲ (주)비투엘파트너스 ▲ (주)셈프레 ▲ (주)시몬스 등 6개업체가 총 58명을 채용한다.모집직종은 ▲ 지게차운전원(10명) ▲ 환경미화원(20명) ▲ 제품포장(5명) ▲ 버스운전(2명) ▲ 운수경리사무원(2명) ▲ 환자이송원(2명) ▲ 요양보호사(5명) ▲ 고객상담원(2명) ▲ 가구판매원(10명)이다.구직자는 이력사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하고,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289-2262~2269)에 전화하면 안..

신상진 성남시장, 밸런타인데이 기념 미국 블룸버그 재단 영상에 등장

솔로몬의 선택 소개한 영상 순식간에 글로벌 조회수 24만 기록신상진 성남시장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제작된 블룸버그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영상에서 큐피드와 데이트 앱의 대안으로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블룸버그재단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올해 밸런타인데이에 사랑을 찾고 계신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LinkedIn), 스레드(Threads), 엑스(X) 등 공식 계정 5곳에 게시했다. 미국 전 뉴욕 시장 마이클 블룸버그가 사재를 털어 설립한 블룸버그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공익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다양한 자선활동을 펼치고 있다.1분 분량의 영상은 “혹시 데이팅 앱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끝없는 스와이핑에 갇혀 큐피드의 화살이 ..

양천구 ‘구직 단념’ 청년 사회진출 돕는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50만원 지원 양천구는 최근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구직 단념’ 청년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되살리고 사회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하거나 취업에 대한 의욕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청년 120명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간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창업·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복지지설 입·퇴소 청년, 북한이탈 청년 등이다. ‘양천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