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칼럼 13

누구를 위한 검수완박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둥은 법치주의다. 개인의 자유와 권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가 제정한 법률과 재판에 의하지 않고는 구속하거나 제한할 수가 없는 것이다.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고 국가 권력은 법을 엄정히 집행함으로서 불법으로 인하여 침해 받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이다. 그런데 국회의원수의 과반을 넘는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국가 공권력인 검찰의 수사권을 제한하는 법을 만들고 검사를 탄핵하는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동을 지속해서 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는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위증교사 허위사실공표 등 여러 가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대장동 인허가 사건은 특정인들에게 특혜를 주는 사건으로 허가 서류에 당시 성남시장의 사인이 명백하게 되어있었다. 지금까지 이..

기고문/칼럼 2024.03.21

아이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

2023년 우리나라의 출생률이 0.7로 세계에서 제일 낮다. 이대로 가다가는 나라가 정말 어려운 위기에 처할 수밖에 없다. 출생률 저하의 원인은 꼭 무엇 때문이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복합적이다. 요즈음 젊은이들이 결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가 없다. 사회 초년생으로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고 살 집을 마련해야 하는데 집값이 너무 비싸서 살 집을 구할 수도 없다. 부모가 집을 사주고 싶어도 세금이 무서워 도와 줄 수도 없다. 둘째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아이 낳고 키우기 힘들어서 낳을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요즈음 대부분의 신혼부부가 맞벌이를 하는 것이 일반화 되었는데 육아를 누가 해야 하는가. 여자가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직장과 육아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엄마들의 고통은 현실적으로 가혹하..

기고문/칼럼 2024.03.21

호수공원 수상골프장 원상복구하라

한국농어촌공사가 경기도 기흥저수지와 낙생저수지의 수면을 수십여 년에 걸쳐 수상골프연습장으로 임대를 해 수익창출에만 급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화제의 두 수상골프연습장은 이미 인‧허가 당시 특정인에 대한 특혜의혹 등으로 시끌시끌했다. 환경 훼손과 복지 관련 등으로 인근 주민들과 각종 갈등을 겪어 왔다. 문제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이들 저수지를 상업용으로 활용하면서 환경보호와 주민 민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수익사업에만 몰두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인근 주민들은 수상골프연습장은 야간에 지나친 조명으로 인해 저수지 생태계 변화 등으로 자연환경이 파괴될 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격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둘레길 이용에 막대한..

기고문/칼럼 2020.08.17

[산경일보]국토부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미집행공원 해소에 도움기대

조성삼 산경일보 취재본부장 파주시 산남동 도시자연공원 633374㎡ 내 105필지 지주 일부 몇 사람이 법원에 소송 파주시에서 토지대금을 지주에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으나 파주시는 돈이 없어 못준다는 말 뿐 아무런 대책을 답 하지 않고 있다. 파주시 산남리 도시자연공원은 2006년 3월 3..

기고문/칼럼 2019.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