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11146

양천구, 내달 3일까지 청년행정인턴 50명 모집…학습멘토·행정지원

기존 대학생 대상→미취업 청년 전체로 참여층 확대 양천구는 지역 내 다양한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업무 체험을 통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사회공헌, 구정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대학생만 참여할 수 있었던 행정인턴 참여 기회를 미취업청년(19~29세) 전체로 확대하고,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인턴’에 참여할 청년 5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일반’과 ‘특화’ 두 분야로, ‘일반 분야’는 총 20명을 모집해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에서 민원 응대와 기관 업무를 보조한다. ‘특화 분야’는 ▲구청 및 관련기관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는 ‘행정’ ▲복지관 등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지원하는 ‘복지’ ▲권역별 학습 거점지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하는 ..

영등포구, 늘푸름 학교 어르신들의 ‘미술·사진 전시회’ 개최

늦게 핀 배움의 꽃, 미술로 피어나다 영등포구가 글로 세상에 눈을 뜬 늘푸름 학교의 만학도의 미술작품 전시회 ‘순해진 귀를(耳順) 넘긴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늘푸름 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이 초‧중등 교육과정을 배우는 성인문해 교육센터이다. 어르신들은 배움을 통해 인생의 봄을 찾고, 자기만의 꽃을 피우며 만학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구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당산동의 카페(흘러)에서 늘푸름 학교 중학과정에 재학하는 어르신들의 특별한 미술·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이 1여 년 동안 배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에 도전한 이들의 열정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환갑이 넘으신 어르신들이 참여한 만큼, 전시회 제목 역시 ‘순해진 귀를(耳順) 넘긴 전시회’라고 이름을 지었..

마포구, 불법 광고물 발본색원 나섰다

과태료 부과 및 자동 발신 전화 폭탄 등 대응 마포구는 21일 21시부터 자정까지 도화동 일대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한 야간 특별단속을 추진했다.도화동은 공동주택 단지와 4개 노선이 지나는 공덕역, 맛집들이 즐비한 도화동상점가가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광고효과도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으로 불법 광고물이 발생할 가능성이 큰 곳이기도 하다.이에 마포구는 선정적인 내용의 유흥업소 홍보 전단과 명함 등 불법 광고물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구상이다.이날 단속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조정훈 국회의원, 마포구의원, 마포구 보행행정과와 도화동주민센터 직원, 마포경찰서, 도화동 직능단체장 및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구역별로 2개 조로 ..

서대문구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선정

아동친화 공간에 대한 체험형 교육으로 주목받아 서대문구는 최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개최한 ‘2024년도 콘퍼런스 및 박람회’에서 올해 구가 운영한 ‘우리동네 어린이 건축학교’가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앞서 2022년 ‘미등록 이주아동 보호조치 사례’로 장려상을, 2023년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가 제안하는 기후위기 개선방안 실현’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대문구는 이로써 3년 연속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이번 행사는 충남 홍성군 가족어울림센터에서 ‘협의회’ 소속 지방정부 단체장과 아동친화도시 담당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우수사례 공유와 아동권리주간 축하 기념식,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

서울시, 경증환자 이용가능한 야간·휴일 긴급치료센터·전담병원 운영

의료인력 부족·본인부담률 인상 등으로 응급실 이용 어려웠던 경증환자 어려움 해소 서울시가 야간·휴일에 갑자기 몸이 아프거나 다쳐서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나 경증 질환이라는 이유로 응급실 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문병원이 운영을 시작한다. 경증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혼잡은 줄여 서울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다.최근 중증도가 낮은 응급환자가 야간·휴일에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긴 대기시간, 본인부담률 인상 등으로 어려움이 컸다. 이와 함께 정부가 중증 응급환자를 위해 경증환자의 응급실 이용 자제를 권고해 왔다.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구급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야간·휴일 경증환자가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동대문구, 1인가구 모임 성과 공유회 개최

11개 자조모임별 올해 활동 발표…구청장과 소통도 2024년 10월말 기준, 동대문구 1인가구 수는 8만7165명이다. 전체 17만3654가구의 50.19%에 달한다.동대문구는 1인가구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 ‘동일이의 동네친구’를 운영 중이다.‘동일이의 동네친구’는 동대문구의 ‘동’과 1인가구의 ‘일’을 따서 이름 지었다.주민이 직접 취미, 연령, 관심사를 고려해 주제별로 3인 이상의 자조모임을 구성, 최소 월1회 이상 모임활동을 하며 구에서는 모임 구성원 1인 당 월 최대 5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한다.지난 21일 구는 동대문구가족센터에서 ‘동일이의 동네친구’ 연간활동 성과 공유회를 가졌다.저녁 7시부터 열린 행사에는 1인가구 40여 명이 참석해 11개 자조모..

광진구, 2024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제설부터 안전까지 구민 보호 강화 광진구가 구민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 실행에 나섰다.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 제설 ▲ 한파 ▲ 화재 ▲ 안전 ▲ 보건 ▲ 생활 안정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6대 분야를 중점으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했다.먼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며, 강설 사전 예측을 통한 신속한 초동 대처로 구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제설취약지역에 도로 열선, 자동 원격 살포기를 추가로 설치, 운영하는 등 전년 대비 제설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홍보를 강화하고 ..

서대문구 1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개관

서대문구는 최근 ‘서대문구 11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북아현로1가길 6, 3층)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센터 정원은 38명이며 주로 인근 북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한다. 이곳 서윤희 센터장은 대학원 등에서 수년간 아동교육 및 교수법을 강의했으며 이를 현장에서 구현하고자 서대문구가 직영하는 키움센터 채용에 응모해 선발됐다.이 센터는 돌봄 외에도 아동 신체 발달을 위한 여러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점핑 트램펄린 피트니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강지현 서대문구 부구청장은 개관식 축사에서 아동 양육을 위한 지자체의 지원과 그 구심점이 되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학부모와 센터 종사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센터 이용 아동들은 정성껏 준비한 합창 공연으로 개관을 축하했다.서대문..

영등포구, 한파 종합대비로 따뜻한 겨울나기

분야별 세부 대책으로 한파 대비에 '만전' 영등포구가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한파에 따른 구민 불편 최소화, 취약계층 보호, 복지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한파 종합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구는 3단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특보가 발효되면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운영하여 한파에 신속하게 대응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방문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 도우미는 취약 계층에게 한파 정보를 전달하고, 가정을 방문하며 건강과 안전을 확인한다. 또한 버스정류장에는 온열의자와 온기텐트를 설치하여 한파로 인한 구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한다.독거어르신, 장..

양천구, 서울시 토지지적관리 평가 4년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전세사기 피해 예방 '총력' 양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24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토지정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021년부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달성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실적을 토대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공간측량 ▲부동산정보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그 중 구는 ‘토지정책 분야’에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 전연령 확대 시행 ▲부동산시장 동향 분석 및 모니터링 중개사무소 운영 등 주민재산권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두드러지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특히, 구는 최근 ‘깡통전세’ 등 각종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전세사기 피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