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서울 11600

송파구,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올바른 식습관 형성 앞장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평소 바쁜 등교 준비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구는 지난 4월 2일 방이동 사거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새벽 5시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사각 스팸 김밥과 음료를 등교하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아침 식사 세트를 지원받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아침에 혼자 밥 챙겨 먹기가 어..

마포구, 서울 자치구 최초 도로 점용료 개편

"세입은 늘고 부담은 줄고" 1억원 세입 추가 확보 마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도로 점용료 세입 구조를 정비해 연간 약 1억원의 구 세입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마포구는 지난 4월 1일 2025년도 정기분 도로 점용료를 부과했다. 그동안 행정 환경의 변화에 따라 시도로 및 구도로의 소관 관청이 변동되어왔음에도 정비되지 않았던 점용료 부과 체계를 전면 재구성하였다.이를 위해 총 2000여 건의 자료를 전수 조사하여 도로 점용료의 실제 관리청과 부과 관청이 일치하도록 총 158건의 세목을 정비했고, 이로써 도로 점용료가 소관 관청에 적절히 귀속되도록 했다.이번 정비를 통해 마포구는 2025년부터 매년 약 1억 원 이상의 구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러한 조치가 앞으로 재정안정성 강화..

동대문구 “도심 속에서 만나는 숲의 여유”

다채로운 산림 여가 프로그램 운영 동대문구는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봄을 맞아 산림교육, 산림치유, 숲 해설, 목공예 체험 등 네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전한다.먼저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배봉산 치유의 숲 2개소에서 운영된다. 숲이 선사하는 바람과 향기, 고요한 풍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호흡, 명상, 스트레칭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안정을 얻을 수 있다. 숲의 향기와 피톤치드, 음이온 등 자연이 가진 치유 요소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활력을 북돋는 데 초점을 맞췄다.유아를 위한 산림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유아숲 체험..

성북구, 1주민자치 1학교…성북형 주민자치 업그레이드로 발전 이끈다

‘1주민자치 1학교’ 프로그램 통해 함께 의제 발굴·실행마을-대학 협업체계 구축,주민자치 이야기 만들어가 지난 3일 서울 성북구 정릉3동 주민센터에서 국민대학교 학생 60여 명과 주민자치회 위원이 모여  ‘국민대학교와 정릉3동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自治 class’를 개최했다.정릉3동 주민자치회와 국민대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모임은 국민대 행정학과 지역발전론 수업의 일환으로 지역의 데이터 구성과 활용 방안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소프트웨어학부와 협력해 데이터 아카이브 구축, 마을시간은행 운영 구상, 정책제안 등을 주제로 5개 팀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정릉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도 각각의 주제에 대한 현황, 문제점,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서대문구 '홍제폭포 안전상황실' 상시 운영…벚꽃 방문객 안전관리

벚꽃 명소 서대문 홍제폭포·안산 일대 안전 강화 서대문구는 벚꽃 철 증가하는 서대문 홍제폭포 및 안산(鞍山) 일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최근 ‘홍제폭포 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이곳은 인파 밀집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현장 관리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평상시에는 2명의 안전순찰대원이 현장 순찰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살피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인파가 늘어나는 4~5월 개화 시기에는 서대문구청 10개 부서와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가 ‘통합운영본부’를 구성해 가동한다.구청 각 부서는 분야별 역할을 분담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먼저 구청 재난안전과는 통합운영본부를 총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드론을 띄워 홍제천 및 안..

서울시 ‘주거안심동행’ 77가구로 대폭 확대한다…기업·비영리단체 협력 강화

市-서울보증보험(주)-한국해비타트 ‘맞손’ 서울시가 기업, 비영리단체와 손잡고 반지하 등 주거취약계층의 환경을 개선해 주는 ‘주거안심동행’을 77가구로 대폭 확대해 주거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서울시는 7일 오전 10시 1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보증보험(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 심성보 서울보증보험(주) 경영수석부문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은 서울시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비영리단체와 손잡고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자가(自家) 점유가구 중 중위소득 100%이하 주거취약계층(아동, 노인, 장애인..

성북구, 보육교직원 대상 CPR 교육 실시

이론부터 실습까지 폭넓은 응급처치 교육 성북구가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주최로 관내 보육교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3일간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에듀케어 소속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 강사인 최병의 강사가 진행했으며, 보육교직원들은 심폐소생술(CPR)의 기본 이론부터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았다. 특히 흉부 압박을 포함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흉부 압박 실습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포구, 5월부터 ‘마포순환열차버스’ 운행

마포의 주요관광지와 11대 상권을 연결 마포구는 주요 관광명소와 11대 상권을 연결하여 골목상권을 살릴려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가 오는 5월 1일부터 정식 운행한다.지난 1월 25일 제막식을 시작으로 4월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는 ‘마포순환열차버스’는 그간 여행사, 숙박업체 등 관광업계 종사자와 시민, 지역 상인 등 여러 분야의 체험단들이 탑승하였다.탑승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운행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이용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류장 등 시설 정비와 시스템 개선에 노력하였다.각 정류장에 도착할 때면 영어, 중국어, 일본어의 외국어 방송이 정류장을 설명하며 인근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안내 멘트와 사진이 나온다.‘마포순환열차버스’는 오는 4월까지 시범운영하며 누구나 무료..

서대문구 무료 입시 상담, 공교육 안에서 진학의 길 열다

공교육 기반 상담으로 ‘입시 정보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부담 완화’ 서대문구는 구가 운영하는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수색로 43, 4층)가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공교육 기반의 진학 지원 모델’로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센터는 2023년 6월 개소 이후 ▲입시 상담 ▲학습유형 진단 검사 ▲학부모 대상 진로 교육 ▲찾아가는 입시설명회 등을 무료로 운영하며 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해 왔다.특히 지난해 입시 시즌 상담을 받은 학생 중 설문에 응답한 100명 가운데 78명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대학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22명은 재도전에 나서거나 새롭게 진로를 설계 중인데 이는 입시 상담 시 대학 진..

동대문구, 산불 예방 위한 종합대응체계 구축

공무원 진화대 편성·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등 동대문구는 최근 이어지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 산불 확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일반 공무원 진화대’를 편성했다. 3월 14일에는 구청 강당에서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산불 대응 교육을 실시해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3월 25일에는 부구청장 주재로 산불 방지를 위한 유관 기관 협의회를 열고, 각 기관의 역할과 대응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산불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