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1715

경기문화재단 '창작기회공간' 조감도 공개

오는 9월 착공 예정, 2026년 하반기 완공 목표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40백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 경기창작캠퍼스 내 창작스튜디오 1동, 2동 두 개 건물의 전체면적 총 1,316.67m2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은 물론, 새로운 시대의 변화하는 예술 창작의 현장을 폭넓게 담아내기 위한 레지던시 사업 전반의 재편을 새롭게..

광주시문화재단, 시 출연기관 경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최고등급 ‘가’ 등급 달성…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 광주시문화재단은 최근 광주시가 실시한 2025년도(2024년 실적) 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 제고 및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재단은 ▲리더십 ▲경영효율성과 ▲사회적 책임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가’등급(90,27점)을 받았다.특히 재단은 지난해 전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인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국내 최초로 광주시에 유치하여, 5일 동안 27개 국가에서 2000여 명의 음악 단체 관계자들과 5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음악 축제를 개최하였다.또한, 지역 예술인 및 예술 단체 지원을 위한 ‘GAJA’ 및 ‘모든예술 31’ 사업을 운영하..

경콘진,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공간 투어 프로그램' 운영

초·중·고·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상시 모집 중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부천시 춘의동)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일반인을 위한 ‘공간 투어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공간 투어 프로그램’은 콘텐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도와 창의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월 2회 정기 운영된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서부 경기문화창조허브 내 창업 지원 공간을 둘러보고 여러 콘텐츠 기업의 실무 환경과 창작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장비 운용에 참여하여 3D프린터, 레이저프린터, 컴퓨터 자수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다뤄보며 제작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참여 일정은 오는 16..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개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 비전 등 주요 추진 방향 공유성남문화재단은 10일,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대표이사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00일간의 운영 과정을 돌아보고, 향후 재단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윤정국 대표이사는 “4월 2일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난 100일간 재단이 안고 있는 과제와 가능성, 그리고 시민들의 기대를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그간의 운영 과정을 토대로 재단 비전과 전략 방향을 발표하고 ▲성남페스티벌 고도화 ▲성남아트센터 공간 활성화 ▲문화정책사업 확대 ▲글로벌 콘텐츠 제작 등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윤 대표이사는 우선 성남의 문화적·기술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따뜻한 디지털 문화도시’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단순히 디지털 기술을 적용..

용인문화재단,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일정 본격 시작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12개 대학,용인산림교육센터서 체류 프로그램 본격 시작 제2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가 지난 7월 8일 용인특례시청 에이스홀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 그 첫 일정으로 체류 프로그램 ‘스테이&플레이(Stay&Play)’가 13일까지 5박 6일간 용인산림교육센터와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다.대한민국 대학연극제의 정체성이라 할 수 있는 ‘스테이&플레이’는 12개 대학, 120여 명의 대학생들이 소속 학교를 넘어 새로운 팀(길드)을 구성해 함께 머물며 협력적 창작과 예술적 교류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고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체류 기간 동안 팀별로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길드대전’, 용인의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히든스토리 ..

경콘진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기업 모집

삶과 도시를 바꾸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의정부시와 함께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 기업을 오는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시도된 지자체 주도형 스타트업 오디션으로, 의정부 시정에 적용 가능한 콘텐츠 기반 프로젝트 발굴과 기술 실증(PoC)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챌린지는 ‘삶을 바꾸는 아이디어, 세상을 바꾸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기술 실증이 가능한 TRL(기술 성숙도) 6단계 이상의 프로젝트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콘텐츠 분야는 물론, 기술 융합 제조·서비스 분야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모집은 스타트업이 자율 ..

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 성료

1100여 명 관객 사로잡은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감동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용인시립합창단 기획공연 'Verdi Requiem'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는 약 1100여 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우며, 공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을 입증했다. 무대에는 용인시립합창단과 당진시충남합창단이 연합 합창으로 참여했으며,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하고 웅장한 사운드가 구현됐다. 여기에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솔리스트로 함께해 완성도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였다.공연의 주요 레퍼토리였던 쥬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1813~1901)의 ‘레퀴엠(Messa da Requiem, Op.48)’은 클래식 애..

경콘진 ‘BEYOND THE PAGE’ 도서 특별전 판교에서 개최

판교 체험형 전시공간 ‘POPUP7@판교’에서 선보여 경기도와 성남시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운영하는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7일 판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전시 공간 POPUP7@판교에서 도서전 ‘BEYOND THE PAGE : 페이지 너머’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POPUP7@판교는 경기도의 우수한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의 마케팅 및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에서 만든 체험형 전시 전용 공간이다.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신기술 융·복합, 음악,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팝업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전시는 ‘책을 넘어서 콘텐츠로 확장되는 이야기의 세계’를 주제로 한 도서 특별전이다. 전시에서는 2025년 경기도 우수 ..

용인문화재단, 유쾌한 클래식 퍼포먼스 ‘파개그니니’ 내한공연 개최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는 웃음과 감동의 신개념 클래식 콘서트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유쾌한 무대로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퍼포먼스 그룹 ‘파개그니니’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 ‘일라나(Yllana)’와 바이올리니스트 아라 말리키안(Ara Malikian)이 공동 기획한 작품으로, 클래식 음악에 유머와 연극적 요소를 결합한 색다른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파개그니니’는 ‘파가니니(Paganini)’와 ‘개그(Gag)’의 합성어로, 고전적인 현악 4중주 형식에 슬랩스틱 코미디와 연극적 연출을 더한 퍼포먼스 콘서트다. 연주자들은 전통적인 연미복 차림으로 등장하지만, 공연 전반에 걸쳐 코믹한 설정..

하남문화재단, 기획공연 '임한별 X 치타' 성황리에 종료

강렬함과 감성의 무대…관객과의 호흡으로 완성된 특별한 공연 하남문화재단은 지난 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기획공연 '임한별 X 치타'가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감성 보컬리스트 ‘임한별’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성 래퍼 ‘치타’가 함께한 무대로 서로 다른 음악 장르의 매력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전반부 무대에 오른 치타는 특유의 폭발적인 래핑과 무대 장악력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무대 위에서 끊임없이 관객과 호흡하며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몰입감 있는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었다.이어진 후반부에서는 임한별이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감성 보컬과 안정된 가창력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특히 관객들과 함께 노래를 완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