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혼 정선아리랑의 자긍심 더해
정선아리랑의 가락과 춤사위에서 느껴지는 가장 한국적인 선이 아름다운 한글과 조화를 이룬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개발한 정선군 전용서체가 브랜드 파워를 넓혀 나가고 있다.
군은 동계올림픽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모태로 한 한글 글꼴인 정선군 전용서체 보급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선 고유의 글꼴로 정선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운 한글과 민족의 혼 정선아리랑의 자긍심을 더하고자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군이 자체 개발한 정선군 전용서체는 정선아리랑체(개성체), 정선아리랑혼체, 정선아리랑뿌리체, 정선동강체(보통체·굵은체) 등 총 4종이다.
서체는 한글 2350자와 영문 94자, KS심볼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됐다.
정선군 전용서체는 최근 출간된 ‘노무현 전집’ 보급판에 사용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노무현재단이 펴낸 보급판은 1권 여보 나 좀 도와줘(제주고딕체), 2권 노무현의 리더십 이야기(푸른전남체), 3권 성공과 좌절(부산체), 4권 진보의 미래(이순신돋움체), 5권 운명이다(정선동강체), 6권 그리하여 노무현이라는 사람은(경기천년바탕체) 등 지역균형 발전을 표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또한 2019 보건복지부 금연캠페인 김희철편인 ‘끊자병법’에도 ‘정선아리랑혼체’가 사용되어 전 국민들에게 정선아리랑 서체가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 같은 정선서체의 브랜드 파워는 지난 2005년 이후 특허청에 등록된 한글서체가 584건(출원 852건)에 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명 출판물과 정부 공익 캠페인 사용으로 증명되고 있다.
군에서는 정선서체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적인 한글문서 편집프로그램 및 모바일 메신저 폰트 제공을 비롯한 지역 생산제품 홍보 및 농특산물 포장디자인, 관광안내판 등 정선군의 이미지 제고와 정선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정선아리랑의 혼이 담긴 정선군 전용서체는 홍보사이트(www.jeongseonfont.com)를 통해 모든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전용서체는 인쇄물, 광고물, 온라인 등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나 글꼴 자체를 유료로 판매하는 것은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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