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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일보] 송파구‚ 제로페이(Zero Pay) 홍보 앞장

산경일보 2019. 3. 5. 17:25


▲ 제로페이 홍보영상.


송파구가 제로페이(Zero Pay) 홍보영상을 제작, 제로페이 가입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송파구가 제로페이 홍보영상을 제작해 3월 중 구청사, 동사무소 등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송출한다. 송파구청 홈페이지와 송파N인터넷방송, 유튜브 등에도 게재해 홍보 매체의 다양성을 확보했다.


홍보영상은 제로페이의 개념, 가입방법 및 사용법, 장점 등을 안내하는 1분 분량의 영상으로 제로페이를 생소하게 느끼는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거리감을 좁힌다.


구청사에는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구청사 내 1층에 ‘해보면 쉬워요 제로페이!’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이 제로페이 사용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안내 도우미를 통해 궁금한 사항은 즉시 해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구는 관내 공공시설 이용시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할인이 되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 제로페이가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 수단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송파구는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제로페이 활성화에 동참, 1월에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7개 추진지원반을 편성하기도 했다. 구는▲동 단위 지역별 모집책임 민·관 협력단 구성 ▲전 부서 제로페이 전용상담실(창구) 설치 ▲업소 밀집지역 모집창구 개설 ▲유관단체 대상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민·관 합동 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송파구는 3월 기준 약 3900여개 가맹점을 확보한 상태며,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업장의 동참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송파구 이승근 지역경제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제로페이 사용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꾸준한 홍보활동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주민들이 제로페이 사용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