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광주호남

광주 서구‚ 노인일자리사업 시작

산경일보 2020. 1. 9. 16:11


활동비 월 27만원 정도 지급


▲ 노인일자리사업 출판기념회.


광주 서구가 이달부터 5064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구는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참여자를 공개모집해 참여자 어르신을 선발했으며, 올해 일자리 사업을 위해 170억4000만원의 사업 예산을 투입, 총 51개 사업을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취약노인 가정방문, 안전점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공익활동과 식품제조 판매, 아파트 택배 등 시장형과 경비원 및 요양보호사 등 취업알선형 등으로 11개월 활동기간으로 월 27만원 정도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올해 시장형 신규사업으로 향긋한 웰빙 과일차사업, 우리동네재활용분리사업을 시행해 200여명 어르신을 배치한다.


지난해 신규사업인 스토리타운만들기는 서구 18개동 주민들이 살아가는 소소한 이야기, 전해오는 이야기, 테마거리 형성 등 마을별 콘텐츠를 재구성해 재미있는 서구 이야기를 만드는 사업으로 책자를 발간, 지난 6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식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