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는 전통시장‧소상공인‧청년상인 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청년상인 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한 민생안정대책TF팀의 첫 번째 행보로 안동시 상인연합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상인들의 건의 사항은 총 15건으로 검토 결과 수용 8건, 검토 4건, 건의 2건, 불가 1건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시간 탄력 조정, 공설시장 상가임대료 한시적 감면, 소상공인 융자금에 대한 이차보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소독 등에 대해서는 예비비 투입, 추경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안동사랑상품권 10% 할인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관련 중앙부처의 승인 이후 실시할 예정이며, 임대인 소득세 감면, 자영업자 전기요금 감면 등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없는 건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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